[신천식 이슈토론] 김돈곤 "청양 청정 자연 기반으로 지역 발전 모색해야"(영상포함)

[신천식 이슈토론] 김돈곤 "청양 청정 자연 기반으로 지역 발전 모색해야"(영상포함)

푸드플랜 수립하고 농업 경쟁력 강화 추진
청정 지역 보존하며 관광 자원 개발 노력
보육·교육·의료·복지 수준 융복합적 제고 계획

  • 승인 2018-09-13 08:17
  • 수정 2018-09-14 09:45
  • 한윤창 기자한윤창 기자

 


 

 

신천식12일자 김돈곤
12일 오후3시 신천식의 이슈토론이 본사 스튜디오에서 김돈곤 청양군수를 초대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청정 자연 자원을 미래가치로 삼아 청양의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12일 오후 중도일보 스튜디오에서 열린 '신천식의 이슈토론'에서 "청양은 충남의 알프스라고 불릴 만큼 미개발 지역이 많아 환경 자원이 풍부하다"며 "청정이라는 범위 내에서 지역 발전 비전을 담은 사업을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은 '미래가치의 터전 청양의 꿈'이라는 제목으로 김 군수와 신천식 박사가 참석해 진행됐다. 토론에서 김 군수는 인구 감소 등 지역 현안과 발전방향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농촌형 도시인 청양의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김 군수는 "청양 인구가 3만 3000명인데 절반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며 "군수로서 농업 경쟁력 제고를 우선 과제로 삼았다"고 말했다. 청양은 김 군수의 주도로 먹거리 종합 계획 푸드플랜을 수립하고 농산물을 대도시에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김 군수는 "농업 분야에서 생산·유통·마케팅을 전문화할 필요가 있다"며 "경우에 따라 외부 전문가 채용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청양의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논의도 제기됐다. 김 군수는 "어느 한 분야의 발전만으로는 인구감소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서 "보육·교육·의료·복지 수준이 융복합적으로 향상돼야 한다"고 진단했다. 현재 청양에서 계획 중인 구체적 방안으로는 방치된 고등학교 건물을 활용한 평생 교육 인프라 건설, 의료시스템 개선을 위한 주요 분과 의료진 채용, 칠갑산 중심의 관광 자원 개발 등이 있다.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는 환경 보전을 바탕으로 한 개발을 들었다. 김 군수는 "청양은 칠갑산, 천장호, 칠갑호 등 좋은 자연 자원을 갖고 있다"며 "환경가치를 지키면서 숙박과 레저 시설 등을 유치해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자체 수장으로서 공직자 동기 부여 방안으로 김 군수는 권한과 책임의 이양을 강조하기도 했다. 공직자 스스로가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군수는 "유세 과정에서도 군수가 되면 권한과 책임을 실과장과 읍면장에게 나줘 주겠다고 약속했다"며 "앞으로 공직자들이 상황적 리더십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윤창 기자 storm023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도시공사 신임 사장에 이효식 전 대전시 주택정책과장 임명
  2. 아산시의회, 하반기 의정연수 성료
  3. '2기 조사중지' 벽 넘었다… 3기 진실화해위, 충청 미군 민간인 희생 29명 '진실규명'
  4. 아산축협, 양계농가에 Ai 면역증강제 지원
  5. 아산시, 숙박업소 30곳에 위생물품 지원
  1. 수능·내신 대전환에 국제중 인기…7년 새 지원자 73.6% 증가
  2. 아산시, 2027년도 국비 확보 '총력'
  3. 아산시, 체납자 맞춤형 징수 본격화
  4. 배관중 천안시의원, 안서동 금호어울림아파트 주민 교통 불편 해소 나서
  5. 상명대 학생들, 서점서 '리타 길들이기' 낭독 공연

헤드라인 뉴스


3기 진실화해위, 충청 미군 민간인 희생 29명 `진실규명`

3기 진실화해위, 충청 미군 민간인 희생 29명 '진실규명'

3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송상교)는 지난 3일 서울 중구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제8차 위원회를 열고, 과거 2기 진실화해위원회 당시 '조사중지' 결정에 머물렀던 '충청지역 미군에 의한 민간인 희생사건'에 대해 한국전쟁 전후 미군에 의해 발생한 민간인 희생사건으로 공식 인정하고 29명에 대해 진실규명 결정을 내렸다. 이번 결정은 2기 진실화해위원회에서 규명되지 못하고 조사중지 상태로 남아있던 억울한 희생의 진상을 3기 위원회가 재조사해 진실규명 결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진실규명 결정이란 법에 따라 신청 사건 조사..

수능·내신 대전환에 국제중 인기…7년 새 지원자 73.6% 증가
수능·내신 대전환에 국제중 인기…7년 새 지원자 73.6% 증가

수능과 내신 평가체계 변화로 대입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중학교 단계부터 학업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국제중학교로 이어지고 있다. 특목고·자사고 진학 실적과 영어 중심 교육환경 등이 맞물리면서 국제중 선호도도 높아지는 추세다. 6일 종로학원이 분석한 2027학년도 국제중 지원 현황에 따르면 전국 5개 국제중 가운데 경쟁률을 공개한 4개 학교의 지원자는 8998명으로 집계됐다. 474명 모집에 평균 경쟁률은 18.98대 1로, 최근 7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원자는 2021학년도 5182명에서 2025학년도 8597명까지 꾸준히..

유성구 직원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국화축제…관람객 호응 `만발`
유성구 직원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국화축제…관람객 호응 '만발'

대전 유성구의 '제17회 유성국화축제'가 형형색색의 국화로 물든 도심 속 정원과 특별한 사연을 담은 조형물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유림공원과 유성천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당초 11월 1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일주일 연장 운영됐다. 특히 모든 국화조형물은 미술이나 조형을 전문적으로 배운 경험이 없는 유성구 직원들이 도면 없이 직접 제작하고 관리하는 작품이다. 이런 사실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실제 한 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 울긋불긋 물든 도심 울긋불긋 물든 도심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