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신민준·안국현 삼성화재배 8강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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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신민준·안국현 삼성화재배 8강진출

박정환·최정 9단은 탈락
2일 대전서 8강전 속개

  • 승인 2018-10-01 19:24
  • 이건우 기자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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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8강에 진출한 한국선수들. 왼쪽부터 신진서, 신민준 9단, 안국현 8단<한국기원 제공>
신진서·신민준 9단과 지난 대회 4강 진출자 안국현 8단이 삼성화재배 8강에 올랐다.

1일 대전에 위치한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에서 열린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 16강에서 신진서 9단이 중국의 리샹위 5단에게 163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2년 연속 삼성화재배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신민준 9단은 중국의 퉁멍청 6단과 대결에서 179수 만에 흑으로 불계승하며, 대회 사상 첫 첫 8강을 확정 지었다. 안국현 8단은 양딩신 7단과의 대결에서 240수 만에 백으로 불계승하며 8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박정환 9단이 LG배 챔피언 셰얼하오 9단에게 패하며 삼성화재배 첫 우승의 꿈을 접어야 했다. 16강 진출자 중 유일한 여성기사인 최정 9단은 중국의 롄샤오 9단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다.

한국 3명, 중국 4명, 일본 1명씩 8강에 오른 가운데 2일 같은 장소에서 속행될 8강전은 신진서 9단 vs 커제 9단, 신민준 9단 vs 탕웨이싱 9단, 안국현 8단 vs 롄샤오 9단의 한·중전 3경기와 이야마 유타 9단 vs 셰얼하오 9단의 일·중전 1경기로 펼쳐진다.

통산 전적은 신진서 9단이 커제 9단에게 2승 3패를 기록하고 있고 신민준 9단은 탕웨이싱 9단에게 1패를 기록 중이다. 안국현 8단은 롄샤오 9단과 처음 만난다.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총상금 규모는 8억원이며 우승상금은 3억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씩이 주어진다.
이건우 기자 kkan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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