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여자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재계약

  • 스포츠
  • 배구

2019 여자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재계약

  • 승인 2019-05-03 09:30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마야 사진
마야(한국프로연뱅)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의 어나이(23)와 현대건설의 마야(31)가 원소속팀과 재계약을 확정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열리는 2019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를 하루 앞둔 2일(현지시각) 기업은행과 현대건설은 지난 시즌에 뛰었던 두 선수와 각각 연봉 2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드래프트에 지명되는 여자 외인 선수의 연봉 상한액은 15만 달러지만, 재계약 선수는 20만 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어나이 사진
어나이(한국배구연맹)
도드람 2018~2019시즌 V-리그 여자부에서 뛰었던 외인 선수들 중 어나이와 마야, 알레나 버그스마(29)와 파토우 듀크(34·등록명 파튜) 등 4명은 올해 드래프트에도 참가신청서를 냈다. 원소속팀은 드래프트 전날까지 이들과 재계약할 권리를 우선 보유한 상태로 트라이아웃에 돌입했다. 기업은행과 현대건설은 각각 어나이와 마야를 외인 선수 선발 기준점으로 삼고 다른 얼굴들의 기량을 살폈으나, 더욱 특출난 기량을 발휘한 선수가 없다는 판단 아래 기존 선수와의 재계약을 결정했다.

다가올 시즌부터 기업은행을 새로이 이끌게 될 김우재 감독은 "어나이를 능가할 선수를 발견하지 못했다. 어나이 만큼 외인 선수에 걸맞은 신장과 파워를 지닌 선수가 없다고 봤다"며 "서로 소통하고 맞춰가면서 어나이의 기량과 승부근성을 더욱 끌어올리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희 현대건설 감독은 "마야 이상의 공격 결정력을 보인 선수도 없었고, 블로킹이나 수비가 특출난 선수도 보이지 않았다"며 "국내 선수들도 마야를 좋아하고 서로 호흡도 잘 맞아 마야를 선택하는 게 조직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봤다. 다음 시즌을 앞두고 훈련을 통해 마야의 기술적인 능력을 끌어올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어나이와 마야는 재계약이 확정된 후 트라이아웃이 열리는 토론토 대학 골드링센터를 방문해 팀 관계자들과 해후했다. 반면 KGC인삼공사와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시즌 뛰었던 외인 선수들과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현지시각 3일 열릴 드래프트를 기약했다.

재계약이 무산된 알레나와 파튜는 트라이아웃에 참여한 22명의 선수와 함께 드래프트 지명대상에 올라 원소속팀을 포함한 4개 구단의 지명을 기다리게 됐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대전·충북은 둔화, 충남은 하락폭 축소
  2. 괴산 사리면발축제 성료···주민 손맛 담은 면 요리 맛보여
  3. 저가 수소 공급계획 무산 대전 수소트램…선정 평가 타당성 도마
  4. 천안시, 8일 '천안삼거리 떡 페스티벌' 개최
  5. 은행서 정기예금 연 4% 이상 금리 비중 2년 9개월만에 두 자릿수로 '껑충'
  1. [기고] ‘행정은 세종에, 과학은 대전에'
  2. [전문인칼럼] 돈은 돌아왔는데, 바이오벤처는 목마르다
  3. 충청권 광역 BRT 운영체계 새판…4개 시·도 협력 시험대
  4. 세종 소상공인의 날 개최…'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촉구
  5. 충남대 통합 재추진 시동…이번엔 학내 반대 여론 넘을까

헤드라인 뉴스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중도일보가 중부권 언론사 최초로 50억 원 규모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해 임직원 복지 증진 향상에 나섰다. 임직원의 복지를 위해 설립된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자녀 초·중·고·대학 학자금부터 건강검진, 의료비 지원, 장기근로자 포상 등 실생활에 필요한 지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중도일보(회장 김원식)는 2일 오전 10시 중도일보 회장실에서 김원식 회장과 유영돈 사장, 김현수 대표, 김은정 근로자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50억 원 규모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중도일보는 50억 원을 출연해 사내근로복지기금 법인을 설..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민선 9기 허태정 호(號) 출범 첫해 대전시 주요 현안과 관련해 11월이 중대 변곡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등 연내 결론을 예고한 대형 사업들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이 이달 중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민선 9기 공약사업 성패가 달린 첫 본예산 편성과 이재명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 가능성 등도 조만간 가늠해 볼 수 있는 포인트다. 2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지난달 대동교와 대덕대교 교량 개축에 따른 장기 교통통제가 시작된 데 이어 이달 16일부터 약 10개월간 유성구 온천..

`행정수도법` 신중하자던 野, 사전 조율은 회피…11일 심사 직행
'행정수도법' 신중하자던 野, 사전 조율은 회피…11일 심사 직행

<속보>=행정수도특별법의 오는 11일 축조심사를 앞두고 사전 조율을 위한 추가 회의 일정 협의가 사실상 결렬된 것으로 파악됐다.<10월 22·29일자 1면 보도> 앞서 야당인 국민의힘 측이 신중한 검토를 강조하면서도 추가 논의에는 동의하지 않아, 쟁점을 충분히 조율하지 못한 채 곧바로 심사에 들어설 전망이다. 특별법 제정 논의가 6개월 만에 재개됐지만, 이로 인해 연내 정기국회 통과 여부는 여전히 안갯속에 놓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2일 국회와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정기국회 내 첫 회의를 개최한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