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2021 시즌' 코치진 구성 완료

  • 스포츠
  • 한화이글스

한화이글스, '2021 시즌' 코치진 구성 완료

- 수베로 감독 체제 1군 코치진 보직 완성, 조성환 코치 1군 수비코치
- 최원호 감독 퓨처스 감독 복귀…1군과 동일 기조 코칭 위해 소통 지속

  • 승인 2020-12-30 08:29
  • 신가람 기자신가람 기자
2020-12-29 15;36;48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프로야구 한화이글스는 29일 2021시즌을 위한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구단은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비롯해 대럴 케네디 수석코치, 호세 로사도 투수코치, 조니 워싱턴 타격 코치 등 외국인 코치 영입을 완료한 이후 경기 전략 데이터 활용 및 전파가 가능한 국내 코치들을 1군에 배치했다.

지난 달 신규 영입한 조성환 코치는 1군 수비코치를 맡게 됐고, 지난 시즌 퓨처스 감독을 맡았던 전상렬 코치는 1군 작전·주루코치로 이동, 감독 및 외국인 코칭스태프, 저연차 코치 등의 소통을 담당한다.

최근 전력분석원에서 코치로 신규 영입된 이동걸 코치와 이상훈 코치의 보직은 각각 1군 불펜, 1군 1루/외야 코치로 결정됐다.



지난 시즌 감독 대행으로 1군을 맡아 젊은 선수들의 동기 부여에 큰 역할을 했던 최원호 감독은 다시 퓨처스 감독으로 복귀, 팀 유망주 육성의 책임을 맡는다.

이를 위해 최원호 감독과 1군에서 함께 했던 정경배 코치와 박정진 코치 역시 퓨처스 타격코치, 투수코치로 자리를 옮긴다.

구단 육성총괄로 프런트 업무를 맡았던 송구홍 코치는 퓨처스 수비코치로 현장 복귀한다.재활/잔류군은 정현석 타격코치, 마일영 투수코치, 백승룡 수비코치가 담당한다.

한화이글스는 코치진 구성 완료에 따라 향후 1군과 퓨처스, 잔류·재활군에 이르기까지 일원화 된 시스템으로 코칭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전략적인 소통과 교류를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신세계백화점 앞 10중 추돌사고… 16명 사상
  2. 천안시, 11월 '단풍' 주제로 모바일 스탬프투어 운영
  3. 남서울대, '제5회 국제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4. 천안법원, 교통사고 후 허위 진술로 범인도피 도모한 연인에게 '철퇴'
  5. 천안법원, 투자자 기망한 60대 음식물쓰레기 처리업자 '징역 2년 8월'
  1. 한기대 '신기술.첨단산업분야 인재양성 콘퍼런스' 개최
  2. 순천향대천안병원, 충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심포지엄 성료
  3. 천안시, 지역사회치매협의체 회의 개최
  4. 백석대, 한·일 노인복지 현장교류 프로그램 개최...초고령사회를 넘어 미래로
  5. 임정주 충남경찰청장, 해바라기센터 등 방문… 직원 격려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돌입…한화볼파크 계약 행정 실효성 부족 도마 위

대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돌입…한화볼파크 계약 행정 실효성 부족 도마 위

대전시의회가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한 가운데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신구장인 대전한화생명볼파크 계약 구조와 행정 효율성 부족, 산업정책 추진력 저하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가장 먼저 대전한화생명볼파크의 사용·수익허가 계약이 공공성과 책임성 측면에서 불균형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7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박종선 의원(국민의힘·유성1)은 "대전시와 한화이글스가 체결한 야구장 사용·수익허가 계약서에서 관리 주체와 범위가 불명확하다"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그는 "야구장의 직접..

국민의힘 대전시당, 논평전 강화 시도 눈길… 지선 앞 여론전 선점?
국민의힘 대전시당, 논평전 강화 시도 눈길… 지선 앞 여론전 선점?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이은권 위원장 체제 전환 후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공세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 주요 인사들에 대한 공격을 통해 여론전을 주도하겠다는 의도로 읽히는데, 전임 대변인단 때와 달리 현안별 세심한 대응과 공당 논평에 맞는 무게감을 높여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7~8일 민주당 박정현 대전시당위원장과 허태정 전 대전시장을 겨냥한 논평을 냈다. 날짜별론 7일에 2개, 8일에 1개의 논평이 나갔다. 우선 박 위원장을 향해선 특정 국가나 국민 등 특정 집단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

"광역교통망 수도권 빨대 효과 경계…지역주도 시급"
"광역교통망 수도권 빨대 효과 경계…지역주도 시급"

지역 정부가 지역소멸 우려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초광역권(5극 3특)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충청광역급행철도(CTX) 등 광역교통망 구축에서 수도권 빨대 효과를 경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충청권은 국토 중심에 있어 광역교통망 구축에 유리하지만, 수도권에 인접해 자칫 지역 자원이 수도권으로 빨려들어 갈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이를 막기 위해선 광역교통망을 지역 주도형으로 구축 균형발전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전시와 대전연구원 주최로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열린 '2025 대전 정책엑스포'의 '새 정부 균형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수험생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 ‘황톳길 밟으며 가을을 걷다’…2025 계족산 황톳길 걷기대회 성료 ‘황톳길 밟으며 가을을 걷다’…2025 계족산 황톳길 걷기대회 성료

  • 과학기술인 만남 이재명 대통령 과학기술인 만남 이재명 대통령

  •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