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관광 홍보, 박람회 현장에서 '체험형 마케팅'으로 시선 사로잡아

  • 충청
  • 서산시

서산 관광 홍보, 박람회 현장에서 '체험형 마케팅'으로 시선 사로잡아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참가, 생태·관광·특산품 연계한 서산 브랜드 알리기 본격화

  • 승인 2026-05-01 16:2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해양생태 도시'를 주제로 가로림만의 생태 가치와 지역 역사문화 자원을 알리는 참여형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 관광 캐릭터인 '가티와 오슈'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농특산물 소개 코너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서산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서산시는 생태와 역사, 먹거리가 어우러진 관광 강점을 널리 홍보하여 향후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입니다.

clip20260501153635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 마련된 서산시 홍보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가티와 오슈'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서 단순 전시를 넘어 관람객이 직접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참여형 홍보 전략으로 현장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태안군 꽃지해수욕장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각지의 지자체와 기관이 참여해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문화자원을 선보이는 대규모 행사로, 서산시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앞세워 지역의 브랜드 경쟁력을 적극 알리고 있다.

서산시 홍보관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해양생태 도시'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방문객들은 전시 공간을 둘러보며 서산이 보유한 생태·역사·문화 자원을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콘텐츠를 통해 도시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가로림만 해양생태자원의 가치와 보전 의미를 소개하는 콘텐츠가 눈길을 끌고 있으며, 서산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유산과 해안 관광지, 농촌 체험 자원 등을 영상과 안내 자료를 통해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다.

특히 서산시 관광 상징 캐릭터인 '가티와 오슈'를 활용한 참여 프로그램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 이벤트와 기념품 증정 행사는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SNS 인증사진 촬영이 이어지면서 자연스러운 온라인 홍보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서울에서 박람회를 찾은 한 방문객은 "서산이 이렇게 생태 자원이 풍부한 도시인지 미처 몰랐다"며 "전시를 보면서 가족과 함께 가볼 만한 여행지로 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람객은 "아이들이 캐릭터 체험존에 오래 머물며 즐거워했다"며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지역의 특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장 홍보관에서는 지역 농특산물을 소개하는 코너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서산을 대표하는 농산물과 전통 먹거리를 소개하며 지역의 우수한 먹거리 경쟁력을 알리고, 관광과 미식이 결합된 서산만의 여행 콘텐츠를 적극 제안하고 있다.

서산시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수도권과 충청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를 강화하고, 향후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 전략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서산의 미래 관광 비전을 알리는 중요한 무대"라며 "생태와 역사, 먹거리, 체험이 어우러진 서산만의 강점을 널리 알려 더 많은 관광객이 찾는 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5월 8일까지 이어지며, 서산시는 행사 기간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홍보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 국가철도망 계획에 대전시 역량 집중해야
  2. 대전시 2037년 전력자립도 108% 달성 관건은 '주민 수용성'
  3. 학교 믿고 입주했는데…입주민 "교육청 중재 나서라"
  4. [교단만필] 더 쉽게 만드는 시대, 더 깊게 배우는 교육
  5. 대전혁신센터, 대전창업허브 입주기업 7개사 모집
  1. 인공위성 기업 컨텍-AP위성, 루마니아에 지상국 시스템 전수
  2.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3. [르포] 대청호 녹조 시작점 추소리 가보니…걷어내도 짙은 초록빛
  4.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5. [교육부 하반기 업무계획] 국가인재위원회 신설… 거점국립대 3곳 성장엔진·AI 분야 패키지 지원

헤드라인 뉴스


표준연, 국산 반도체 공정용 가스 `품질평가 체계` 구축

표준연, 국산 반도체 공정용 가스 '품질평가 체계' 구축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이호성)이 반도체 주요 공정에 쓰이는 고순도 가스 15종의 순도분석기술과 시험절차를 확립했다. 2019년 일본이 반도체 주요 소재의 수출 규제로 무역보복을 단행했을 때 불소 등의 공급처 확보가 어려웠던 경험에서 반도체 소재의 국산화와 공급망 다변화에 노력한 성과다. KRISS는 2020년 불화수소 품질평가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단계적으로 대상을 늘려 최근 식각·세정·증착용 고순도 가스 15종에 대한 순도분석 기반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가스별 표준 시험절차를 마련해 15종 전 품목에..

꿈의 무용단 천안, 전국 예술단과 `우리들의 하모니` 선보여
꿈의 무용단 천안, 전국 예술단과 '우리들의 하모니' 선보여

천안문화재단은 꿈의 무용단 천안이 5~7일까지 '2026 꿈의 예술단 합동캠프'에 참가해 전국 아동·청소년 예술단원들과 교류하며 공동 무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우리들의 하모니'를 주제로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서 꿈의 무용단 천안은 논산·공주 단원들과 함께 '아리랑을 위한 시퀀스'를 선보이며 화합의 의미를 담은 무대를 펼쳤다. 합동공연에서 전국 꿈의 예술단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나의 내일을'을 주제로 피날레 무대를 선보이며 캠프를 마무리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합동캠프는 단원들이 전국의 또래 친구들과 예..

"132억 농어민 희망자금 푼다", 서산시, 2만2천여 농어업인에 농어민수당 지급
"132억 농어민 희망자금 푼다", 서산시, 2만2천여 농어업인에 농어민수당 지급

충남 서산시가 농업과 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지역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생계와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총 132억 원이 넘는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 시는 8월 10일부터 2026년 농어민수당 132억 7,000여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모두 2만 2,002명으로, 분야별로는 농업인 2만 1,462명, 어업인 480명, 축산업 종사자 35명, 임업인 25명이다. 농어민수당은 농업과 어업이 식량안보와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 점을 인정해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