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다문화] 멕시코의 봄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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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다문화] 멕시코의 봄 축제

/랑헬 잭스 마리아 몬세라트 명예기자(멕시코)

  • 승인 2021-03-09 14:16
  • 신문게재 2021-03-10 11면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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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5일은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깨어난다는 경칩이었다. 요즘 날씨를 보면 봄이 성큼 다가온 것 같다. 봄 하면 따뜻한 날씨만큼 다양한 축제가 존재한다.

오늘은 저의 모국인 멕시코의 대표적인 축제를 소개하려 한다. 멕시코 사람들은 양력 3월 21일이 봄이 시작하는 날이라고 생각한다. 그날에는 피라미드(테오티우아칸)에 가서 공연을 보면서 봄의 첫 햇빛을 느낀다.

피라미드하면 이집트를 많이들 생각하지만, 멕시코에도 피라미드가 있다.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북서쪽으로 50여km 떨어진 곳에 웅장한 피라미드가 존재한다. 영화 '아포칼립토'의 배경이 되기도 한다.

이 피라이드에서는 멕시코 옛 조상 때부터 여러 제사의식과 축제가 있었다. 특히, 봄에는 태양신으로부터 첫 햇빛을 받으면 힘과 평화가 생긴다는 전설이 있어서 현재까지 멕시코 사람들은 힘과 평화를 받기 위해 하얀색 옷을 입고 피라미드에 간다.



웅장한 피라미드가 많이 있고 멕시코시티에서 가까워서 관광객들도 축제를 쉽게 즐길 수 있다. 전통춤을 추는 다양한 공연이 있고 꽃으로 만든 왕관을 체험해볼 수 있으며 전통음식도 먹어볼 수 있다. 특히 마지막으로 퍼레이드 행사도 있다.

한국에서도 다양한 봄 축제가 있지만, 올해도 코로나로 봄 축제를 즐길 수 없을 것 같아서 안타깝다. 빨리 코로나가 종식돼 세계인들이 봄 축제를 맘껏 즐기는 날이 오기를 희망해본다.

/랑헬 잭스 마리아 몬세라트 명예기자(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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