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바나나-대전·세종 주간뉴스 브리핑] 제값 못하는 대전 공공배달 앱

[뉴스바나나-대전·세종 주간뉴스 브리핑] 제값 못하는 대전 공공배달 앱

  • 승인 2021-10-02 01:13
  • 이건우 기자이건우 기자
뉴스바나나(헤드 수정본)
뉴스바나나가 준비한 이번 주 이슈는?
1. 제값 못하는 대전 공공배달 앱
2. 국회 세종의사당 2027년 준공될까
3. 대전 아파트 2년간 25.04% 올라
4. 고공행진 계란 값
기사구분선-수정
1. 제값 못하는 대전 공공배달 앱
기사구분선-수정
fffffffff
온통대전 배달플랫폼(공공배달앱)인 휘파람과 부르심 앱.
코로나 19 비대면 시대, 역설적으로 대호황을 누리고 있는 곳이 배달 앱 시장이다. 하지만 독점적 시장구조로 가맹점과 소비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런 상황을 타파하고자 공공배달 앱이 우후죽순 생겼다.

대전시도 공공배달 앱 '부르심'과 '휘파람'을 내놨다 하지만 심각한 오류로 논란이다. 주문이 안 되고 가맹점에 접수되지 않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 이런 이유로 수억 원에 달하는 홍보비가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다. 시민 A 씨의 "세금을 들여 할인 혜택을 주는데도 정작 내부 시스템 문제로 불편을 주고 있는 게 이해가 안 된다"는 지적은 뼈아프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대전시와 두 운영업체가 활성화를 위해 협약을 맺었다는 소식이다.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적이 실현되기를 기원한다.

인쇄
대전시의 수억 홍보비 예산 들어가는데… 민간기업 역량 한계로 성장은 느린 '공공배달 앱'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929010005632
기사구분선-수정
2. 국회 세종의사당 2027년 준공될까
기사구분선-수정
세종의사당 관련사진
국회 세종의사당 후보지. 세종시 제공
드디어 국회 세종 시대가 열렸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공약 제시 후 20년 만에 결실을 본 것. 이제 관심은 세종의사당이 언제 어디에 건설되냐에 쏠린다. 국회 사무처는 이달 중 기본계획 수립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본계획 수립이 마무리되면 설계 공모를 실시하고, 설계 공모 최종안이 확정되면 이를 토대로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이 이어진다. 이런 준비절차가 마무리되면 3~4년가량의 공사를 거쳐 2027년 준공, 2028년에 국회 세종의사당의 개원이 예상된다. 예정 입지는 전월산과 국립세종수목원 사이 61만 6000㎡ 규모로, 여의도 의사당(33만㎡)의 1.8배에 이른다고 한다. 세종시도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국회사무처, 정부 부처와 적극 공조, 차질없이 건설되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6~7년 후 세종의사당으로 나들이를 하는 상상을 해본다.

인쇄
국회 세종의사당 2027년 준공될까
http://www.joongdo.co.kr/web/view.php?lcode=&series=&key=20210929010005634
기사구분선-수정
3. 대전 아파트 2년간 25.04% 올라
기사구분선-수정
2021093001001714800059432
대전시 전경.  [중도일보 DB]
대전시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2년 연속 올랐습니다. 지난해 12.85%에 이어 올해 12.19% 오르면서 2년 동안 25.04%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자료는 9월 30일 발표한 한국부동산원 '17개 시도별 아파트 변동률 통계'입니다. 충남이 3분기 현재 10.07%, 충북은 9.91% 상승했습니다.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도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정책에도 불구하고 올랐습니다. 청년층과 실수요자들에게는 깊은 박탈감을 주는 소식이라 걱정이 듭니다.



'만사는 인사'가 아니라 '만사는 주택가격'이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부동산정책의 솔로몬의 지혜를 기대해 봅니다.

인쇄
강력규제 불구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 모두 상승…3분기 현재 10.63%↑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930010005943
기사구분선-수정
4. 고공행진 계란 값
기사구분선-수정
1332636701
게티이미지
반찬거리로 계란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깜짝 놀라'한다고 합니다.

9월 2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발표한 넷째 주 대전 소매가격에 따르면 계란은 특란 30개 기준으로 6980원입니다. 이는 지난해(4830원)보다 45%나 급등한 것이라네요.

계란의 고공행진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초까지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로 산란계 닭 1700만수 가 살처분된 것이 주원인이라네요. 정부가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150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해 계란 3억 8538만 개를 수입했지만 가격 안정은 이뤄지지 않고 있네요. 계란값도 못 잡는 무능한 정부라는 소비자들의 원망에 공감 버튼을 눌려봅니다.

인쇄
뛰는 고기 위, 나는 계란 값…계란 고공행진 계속
http://www.joongdo.co.kr/web/view.php?lcode=&series=&key=20210928010005345
점선라인
바나나한줄뉴스-1
화학연 개발한 'AIDS 치료제', 중국서 판매된다
http://www.joongdo.co.kr/web/view.php?lcode=&series=&key=20210930010005957

대전 인구 순 유출 현상 15개월째…세종은 14개월째 순 유입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929010005648

갑천 자연하천 구간 국가 습지 지정 가치 '충분' 한뜻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92901000565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계혁 대전시축구협회장, "축구 명품도시 대전 만들 것"
  2. 충남교육청 초등교육 업무 소통나서
  3. 교육부 "의대생 대규모 집단휴학 불가"… 제적·유급 우려
  4. 대전 오월드 동물 서식 열악…"3100억 재창조 사업 동물 복지 초점둬야"
  5. 충남 교통사고 사망자 중 20% '두바퀴차'
  1. [사설] 주목되는 '은퇴 과학기술인' 지원 법안
  2. [사설] 대전스타트업파크 ‘개소’ 의미 크다
  3. ‘대전 스타트업 파크’ 개소…창업허브로 도약 시동
  4. 교육금고 협력사업비 및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 전달식
  5. 행정은 통합하고 경제는 나눈다고? 대전지역 경제계 뒤숭숭

헤드라인 뉴스


‘기업하기 좋은’ 대전시… 512억 규모 투자유치 성과

‘기업하기 좋은’ 대전시… 512억 규모 투자유치 성과

국내 유망기업 6개사가 대전에 512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결정하는 등 대전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대전시는 19일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유망기업 6개 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해 전폭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정호영 대전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을 비롯해 ▲김경호 ㈜더센텍 대표 ▲김진혁 ㈜스텝랩 경영지원실장 ▲이길영 ㈜엘엔 대표 ▲전재필 ㈜엘투케이플러스 대표 ▲허을회 ㈜토브텍 대표 ▲채희성 ㈜파인에스엔에스 대표 등이 참석했..

20일부터 4·2 재·보궐 공식선거운동 돌입… 대전·충청의 선택은?
20일부터 4·2 재·보궐 공식선거운동 돌입… 대전·충청의 선택은?

4·2 재·보궐선거가 20일 공식 선거운동 돌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오른다. 충청의 경우 아산시장과 충남도의원(당진2), 대전시의원(유성2) 3곳에서 치러져 '미니 지선'으로 불린다. 극심한 진영 대결로 치닫고 있는 탄핵 정국에서 중원 민심이 어떻게 나타날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충청의 정치 지형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줄지가 관전 포인트다. 우선 아산시장은 국민의힘 소속인 박경귀 전 시장의 당선무효형이 확정되며 재선거가 열렸다. 선관위 후보 등록 결과,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전 아산시장, 국민의힘 전만권 전 천안시 부시장, 새미..

시범경기 2위 성과 낸 한화이글스…정규시즌 기대감 증폭
시범경기 2위 성과 낸 한화이글스…정규시즌 기대감 증폭

올해 시범경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정규 시즌에서 화려한 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화는 3월 17일 새 홈구장에서 펼쳐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끝으로 시범경기를 모두 마무리했다. 성적은 5승 1무 2패로 전체 2위를 기록하면서 선수들의 기량 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타격과 수비 등 투타 모든 분야에서 활약이 이어졌다. 한화는 시범경기 팀 평균자책점이 2.18로 롯데 자이언츠(ERA 2.06)에 이은 2위에 올랐다. 특히 선발 평균자책점은 2.14로 1위를 차지했다. 팀 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4.2 재·보궐선거 대전시의원 ‘3파전’ 4.2 재·보궐선거 대전시의원 ‘3파전’

  • ‘한국문화 배우기 재미있어요’ ‘한국문화 배우기 재미있어요’

  • ‘의대생들 돌아올까?’…한산한 의과대학 ‘의대생들 돌아올까?’…한산한 의과대학

  • ‘대전 스타트업 파크’ 개소…창업허브로 도약 시동 ‘대전 스타트업 파크’ 개소…창업허브로 도약 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