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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국민의힘 최충규 대덕구청장 후보가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김지윤 기자) |
공식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18일 최충규 후보는 대덕구 시·구의원 후보들과 함께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덕의 가치를 두 배로 만들겠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최충규 후보는 경쟁 상대인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후보에 대해 "4년간 박 후보는 대덕구민을 생각하지 않은 채 편 가르기와 시민단체를 위한 측근 정치를 보여왔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주민자치지원관 12개 동 중 5개 동 지원관이 다른 지역 출신인 게 말이 되느냐"라며 "이 말고도 대덕문화재단 설립과 로하스 캠핑장 수탁 등 측근 정치를 범해왔다"라고 주장했다.
최 후보는 "더 이상 정책과 비전도 없이 대덕구가 정체되고 무너지는 모습을 방관할 수 없다"라며 "중부권 메가시티 중심으로 대덕발전을 위해 인프라 확충, 도시개발 등 목표를 세우고 단단한 정책과 비전을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선거 때마다 거만하다고 하는 순간 구민은 엄하게 회초리를 드는 것을 봐왔고 겸손한 자세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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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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