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기사보다 더 솔깃한 이야기] 정치력 시험대 오른 '정용래' 유성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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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 기사보다 더 솔깃한 이야기] 정치력 시험대 오른 '정용래' 유성구청장?

  • 승인 2022-12-19 11:00
  • 수정 2022-12-19 14:08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썰
○… 지역 정가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용래 유성구청장의 정치력이 제대로 된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이 등장. 구정의 파트너인 유성구의회 의석 구도가 여소야대로 뒤바뀐 데다, 대전시장이 국민의힘으로 넘어가 그에게 처한 정치환경이 녹록지 않기 때문.

민선 7기에선 구의회가 여대야소였고 대전시장(허태정)과 긴밀한 관계로서 정치환경이 지금보다 유리했던 게 사실. 당장 구의회 다수 의석을 차지한 국민의힘이 내년도 예산안 칼질에 나선 모습. 상임위에서 홍범도 장군 드라마 제작 지원 예산이 전액 삭감된 데 이어 예결위에서도 현미경 심사가 이어질 전망.

민주당 내부에서도 정용래 청장을 향한 불만이 적지 않은 상황. 대전에서 유일한 민주당 단체장으로서 나름의 역할을 기대했지만, 별다른 '액션'이 없다는 게 그 이유. 애초 재선에 성공하면 "자기 정치를 하겠다"는 포부와도 다른 행보에 실망을 느끼는 당원들도 적잖아.

민주당 모 인사는 "민선 8기 들어 정용래 청장의 리더십과 정치력이 진짜 시험대에 오른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여소야대 구의회, 국민의힘 이장우 시장이 이끄는 대전시와의 관계, 또 민주당 내부의 불만과 기대 등 정용래 청장이 풀어낼 숙제가 많다"고 분석.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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