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기사보다 더 솔깃한 이야기] 대전 5개 자치구의회 중 분위기 좋은 곳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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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 기사보다 더 솔깃한 이야기] 대전 5개 자치구의회 중 분위기 좋은 곳은 어디?

  • 승인 2023-01-06 18:29
  • 수정 2023-01-06 21:53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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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대전 오페라웨딩홀에서 열린 대전 자치구의장협의회 신년교례회 모습
○…6일 열린 대전 5개 자치구의회 신년교례회에서 처음으로 5개 구의원들이 한자리. 행사장에선 각 구의회끼리 모여 앉았는데, 의회별로 상반된 분위기가 감지. 가장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대덕구의회. 한 테이블에 여야 의원 8명이 웃으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눈길. 최근 '홍범도 장군 드라마 제작 예산' 문제로 여야 간 갈등을 빚었던 유성구의회도 이번엔 14명 의원 모두 여야 상관없이 모여 앉아 이야기꽃을 피워.

반면 최근 최규 사태와 서철모 서구청장 서구체육회 선거 개입 의혹 문제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서구의회는 당끼리 따로 앉을 정도로 분위기가 냉랭. 치열한 기 싸움을 벌였던 중구의회는 모두 한 테이블에 앉기는 했지만 어색한 분위기가 역력. 사상 초유 본예산 부결 사태로 논란을 일으킨 동구의회는 의원 모두 웃음기 없이 차분한 모습.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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