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다문화] 글로벌 식탁으로의 초대

  • 다문화신문
  • 세종

[세종 다문화] 글로벌 식탁으로의 초대

결혼 이주 여성 직접 요리사 변신… 자국 문화·음식 선봬
일반 시민들도 호응… 참여 문의 잇달아

  • 승인 2023-04-11 09:28
  • 이승규 기자이승규 기자
4월 기사 타케하라토모코 3
세종시 가족센터(하미용 센터장)가 3월 9일 새롬동 종합복지센터 1층에서 '글로벌 식탁의 초대'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이 행사는 2023년 세종시 가족센터가 주최하는 글로벌요리 교실에 앞서 열린 일종의 세계음식 시식회다.

결혼 이주 여성이 요리사로 변신, 일반 시민에게 자국의 문화와 음식을 소개하는 글로벌요리 교실은 여러 나라의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접할 수 있다.

4월 기사 타케하라토모코 2
이번 행사에는 8개국 12명의 강사가 요리 솜씨를 선보였다.



4월 기사 타케하라토모코 1
일본 요리 '오코노미야키'
중국 마라탕·일본 오코노미야키·북한 두부밥·러시아 비프 스트로가노 & 으깬 감자·베트남 분짜·말레이시아 칠리크랩·필리핀 쉬트 스파게티·멕시코 타코 알 파스토르 & 아구아데오르차타·캄보디아 바이 쌋즈룩 등 다양한 요리가 세종시민의 눈가 입을 유혹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접하면서 음식뿐만 아니라 문화에도 관심이 생겼다"며 "요리를 통해서 서로를 이해할 좋은 기회로 글로벌요리 교실에 참석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요리 교실은 총 14회 진행예정으로 현재 4회까지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글로벌요리 교실은 세종시 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sejong.familynet.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타케하라 토모코 명예 기자(일본)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깨끗한 거리를 만듭시다’
  2. [부고] 김천호 천안시 건설도로과 자전거문화팀장 부친상
  3. 광주시, 상생카드 13% 특별할인…총 6200억원 발행
  4. 상명대 미래교육센터, 평생교육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
  5. 최교진 교육장관 후보, 세종시교육감직 사임
  1. 이효성, 지방자치대상 행정.의정 최우수상… "현장 중심 실용적 의정활동"
  2. ‘인생의 수를 놓다’ 졸업식
  3.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2025 차노을 전국투어 대전 수익금으로 지역아동센터 생활학습 환경 지원
  4. 꼬리물기 등 '5대 반칙 운전행위' 어림없다!
  5. 대전중부경찰서, 찾아가는 범죄예방 교육 마무리

헤드라인 뉴스


국가상징구역 공모 착수… 지역사회 일제히 "환영"

국가상징구역 공모 착수… 지역사회 일제히 "환영"

행정수도 세종의 밑그림이 될 '국가상징구역' 건립이 본격화되면서 대한민국 국가균형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을 포함한 국가상징구역 국제설계 공모착수 소식에 지역사회는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8월 29일 논평을 통해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공모 시작은 대통령 세종집무실 임기 내 완공 첫발을 내디딘 것"이라며 평가하면서 "그동안 시가 조속한 건립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데 대한 정부의 호응이자,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확고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시는 그간..

예술과 만난 한글…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9월 1일 개막
예술과 만난 한글…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9월 1일 개막

세계 유일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가 9월 1일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세종시(시장 최민호)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42일간 조치원 1927아트센터, 산일제사 등 조치원 일원에서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리는 말, 이어진 삶'을 주제로 열리는 한글 비엔날레 기간에는 한글의 가치를 예술, 과학, 기술 등과 접목한 실험적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 영국, 우루과이, 싱가포르 등 4개국의 39명 작가가 참여해 한글..

특검, 김건희 `영부인 첫` 구속기소… 헌정최초 전직 대통령부부 동시재판
특검, 김건희 '영부인 첫' 구속기소… 헌정최초 전직 대통령부부 동시재판

김건희 여사가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29일 구속기소됐다. 전직 영부인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헌정사상 역대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 상태로 재판받는 것도 처음 있는 일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앞서 내란 특검에 구속기소 돼 재판받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특검은 오늘 오전 김건희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이 7월 2일 수사를 개시한 지 59일 만이다. 김 여사에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깨끗한 거리를 만듭시다’ ‘깨끗한 거리를 만듭시다’

  • 일찍 끝난 장마에 수위 낮아진 대청호 일찍 끝난 장마에 수위 낮아진 대청호

  • ‘상처 입은 백로, 자연으로 돌아가다’ ‘상처 입은 백로, 자연으로 돌아가다’

  • 대전 찾은 민주당 지도부 대전 찾은 민주당 지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