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KINAC 원장 취임 "핵비확산, 핵안보 전문기관 역량 강화"

승인 2023-09-11 16:53

김흥수 기자

이나영 제7대 KINAC 원장

이나영 제7대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장이 취임했다. 임기는 오늘부터 3년간이다.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KINAC)은 신임원장 취임식을 11일 오후 3시 KINAC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나영 원장은 "변화하는 국내외 환경속에서 핵비확산·핵안보 전문기관으로서 KINAC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원자력 선진국인 우리나라의 위상에 걸맞는 규제체제를 확립할 수 있도록 KINAC의 역량을 더욱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나영 원장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에서 원자력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KINAC에서 통제정책실장, 미래전략실장, 교육훈련센터장, 핵안보본부장 및 핵비확산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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