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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유경 대전 서구 탄방동 찻집 틸로소피 대표. 사진=이유나기자. |
대전 서구 탄방동 찻집 '틸로소피' 매장은 고요한 분위기로 들어가기만 해도 마음이 편해진다. 차를 직접 우려주는 사장님과 대화를 할 수 있는 바가 있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홍차 전문점 '틸로소피'는 이러한 매력으로 서구 탄방동 본점에 이어 2021년 4월 세종시 온재점도 문을 열었다. 대전에서 처음 티소믈리에 교육을 시작한 원유경(39) 틸로소피 대표는 한국티소믈리에 연구원 대전캠퍼스와 차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원 대표에게 배운 제자들은 골든티어워드, 코리안티챔피언쉽 등 각종 차 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다. 원 대표는 외부 강의와 찻집 컨설팅, 싱가폴 티 브랜드 '그리폰티컴퍼니' 유통, 차 대회 심사위원 등 활동을 하고 있다. 원 대표는 "상업용 차, 찻집 창업 교육은 우리 매장이 대전에선 거의 유일하다. 우리 제자들이 각종 차 대회에서 상을 휩쓸고 있으며 대전에 찻집도 많이 오픈했다"며 " 찻집 창업 교육만큼은 서울 업체에 기죽지 않을 자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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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유경 틸로소피 대표는 지난 5월 하동 세계 차 엑스포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사진=원유경 대표 제공. |
원 대표는 성균관대 생활예절다도학과 석사과정을 이수하며 지금도 배움을 멈추지 않고 있다. 차와 철학을 뜻하는 매장 이름처럼 차의 본질인 철학을 배우기 위해 동양유교철학 박사과정도 준비하고 있다. 원 대표는 차에 대한 문턱을 낮춘 것을 성공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원 대표는 "차에 대해 궁금해하는 분들을 타겟으로 잡고 적은 손님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며 "바 테이블과 애프터눈티, 예약제를 도입하고 차에 설탕, 카라멜 등도 넣어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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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유경 대표가 기업체에서 차 관련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원유경 대표 제공. |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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