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년도 외국인 투자유치 4억6000만불 달성 '역대 최대'

  • 전국
  • 광주/호남

전북도, 전년도 외국인 투자유치 4억6000만불 달성 '역대 최대'

도착금액 기준 비수도권 2위
신고금액 비수도권 4위

  • 승인 2024-01-04 14:25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변환전북도청
전북도청 전경
전라북도가 지난해 이차전지분야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통해 도착금액 기준 역대 최대인 4억5700만불, 신고금액 기준 9억1600만불의 실적을 거뒀다.

신고금액은 외국인이 국내기업과 지속적인 경제관계를 수립할 목적으로 자금을 들여오기 위해 코트라 등에 신고하는 금액이며 실제 국내로 자금이 들어온 금액이 도착금액이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전북의 외국인직접투자(FDI) 도착금액은 4억5700만불로 이는 비수도권 기준 2위이며, 신고금액은 9억1600만불로 비수도권 기준 4위를 기록해 전년도에 이어 지속적으로 양호한 투자유치 실적을 거뒀다.

주요 투자건으로 중국의 글로벌 이차전지 기업인 지이엠코리아뉴에너지머티리얼즈의 5억불과 영국 크로다사의 솔루스바이오텍 인수자금 2억8000만불 등이 있었으며, 금년에도 이차전지분야 등 대규모 투자신고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외투기업의 FDI 투자신고 건수는 총 44건으로 전년도의 30건에 비해 14건이 증가했으며 업종별로는 도·소매 유통이 21개사, 화학분야 9개사, 금속기계분야 6개사, 숙박·음식점분야 3개사, 식품 2개사, 연구개발분야 2개사, 환경 분야 1개사 등이었다.

국가별 투자 실적으로는 중국이 2022년 12개사에 이어 작년에도 가장 많은 16개사가 투자했으며, 이어서 베트남 7, 미국 4, 일본, 영국, 홍콩 각 2개사 및 그 외 국가 등 총 17개 국가에서 투자가 이뤄졌다.

전북도 내 지역별로는 군산이 18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익산 8, 전주 7, 김제 3, 완주·정읍 각 2, 그리고 고창·남원·부안·무주는 각 1개씩을 기록했다.

천세창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원년인 올해에는 기존 주력산업인 농식품, 상용차, 탄소, 에너지 등의 기존산업분야를 더욱 고도화시켜 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방위산업, 이차전지 등 고부가가치 미래형 산업분야의 글로벌 기업에 초점을 맞춰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회발전특구와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그리고 연구개발특구 확대 등 지속적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글로벌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이창식 기자 mediacnc@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 이전...실효적 대책 절실
  2. 슬럼화 우려 문화동 국방부 부지… 정부 기조 변화에 개발 전환점 맞나
  3.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 본격 논의… 5월 통합신청서 제출 예정
  4. 대전시, 먹거리 안전 확보 위한 수사 협력체계 강화
  5. BK21 우수 참여인력 37명 장관상… 충남대 송준엽·권오훈 씨 등 선정
  1. 통합특별법 제동에 대전교육감 진보단일화 어떻게?… 3월 초 전원회의서 최종 결정
  2. '공원 수목 종합 관리체계 개선'정책간담회
  3. 이공계 박사도 임금 양극화… 출신 따라 연 3천만원 격차
  4. 한수정, 세종시 숲의 숨결 찾기...25일 전시회 개막
  5. 세종시 보건환경연, 환경과학 체험 프로그램 성료

헤드라인 뉴스


TK까지 올라탄 행정통합 열차…대전·충남만 골든타임 놓치나

TK까지 올라탄 행정통합 열차…대전·충남만 골든타임 놓치나

광주전남에 이어 대구경북(TK)도 행정통합 열차에 탑승한 가운데 대전 충남만 통합 무산이라는 결과를 받아들고 지역 백년대계를 위한 '골든타임'을 놓칠 우려가 커지고 있다. 타 지역 정치권은 꽉 막힌 행정통합 정국 속에도 활로를 찾으며 미래 성장 시계를 다시 돌리는 반면, 충청 여야는 자기 주장만 되풀이하면서 시간만 허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 발전 동력 창출을 위한 입법 경쟁에서 뒤처진 무능함을 노출한 것인데 특별법 처리를 위한 마지노선인 2월 국회 마지막 주말 초당적 결단이 나올지 주목된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2월 국회 회..

대화와 타협 사라진 정치, 여의도에 다시 등장한 ‘운정 김종필’
대화와 타협 사라진 정치, 여의도에 다시 등장한 ‘운정 김종필’

김종필기념사업재단과 백제개발문화연구원을 통합한 ‘김종필문화재단’이 26일 공식 출범하며 한 치의 양보도 없이 극에 달한 정치권을 향해 고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강조했다. 2025년 통합한 재단은 이날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통합 후 처음으로 공식 행사인 ‘김종필문화재단 새출발, 재도약 다짐 오찬’을 열고 정식 출범을 알렸다. 행사에는 조부영 재단 이사장과 김희용·나경원 부이사장, 추재엽 사무총장을 비롯해 96세인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상과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장,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국회의원 등 JP를 기억하는..

분양 성수기 본격 `개막`…3월 충청권 분양 6631세대 공급
분양 성수기 본격 '개막'…3월 충청권 분양 6631세대 공급

분양 성수기인 봄을 맞아 전국 아파트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당장 다음 달 충청권에서는 6600여 세대가 신규 공급이 예정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충청권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충남 4853세대, 충북 1351세대, 대전 427세대 등 총 6631세대다. 세종은 예정된 분양이 없다. 충청권 주요 공급 단지를 보면 충남에서는 '천안 아이파크시티 5단지' 882세대, '천안 아이파크시티 6단지' 1066세대, '천안 업성2구역(계룡)' 1267세대, '아산탕정자이 메트로시티(A3)..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태극기를 게양합시다’ ‘태극기를 게양합시다’

  • 파크골프 인기에 파크골프장 주변 불법주정차 극성 파크골프 인기에 파크골프장 주변 불법주정차 극성

  •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 장 담그기 가장 좋은 시기 장 담그기 가장 좋은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