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첨단기술 한곳에' 국립중앙과학관 '미래사회와 첨단기업' 전시 가보니

  • 경제/과학
  • 대덕특구

'K-첨단기술 한곳에' 국립중앙과학관 '미래사회와 첨단기업' 전시 가보니

16일 오후 전시 개막… 5개 기업 참여

  • 승인 2024-01-15 17:33
  • 신문게재 2024-01-16 8면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clip20240115165347
15일 오전 대전 유성구 소재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장성욱 연구사가 생성형 AI를 활용한 음악 창작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임효인 기자
"첨단 기술들이 단순히 R&D(연구개발) 수준에서 공개되고 있는데, 다가오는 미래 사회에 이 기술이 기업을 통해 어떻게 만들어지고 쓰일지 보여 주는 의미 있는 전시입니다."

국립중앙과학관 '미래사회와 첨단기업' 전시 개막을 하루 앞둔 15일 장성욱 국립중앙과학관 연구사가 이번 전시의 의미를 설명했다.



민관협력 기반 과학기술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미래사회와 첨단기업' 전시가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 2층서 16일 오후 개막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개막을 하루 앞두고 대덕연구개발특구 기자단에게 전시공간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엔 국내 5개 기업이 참여한다. 2023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선정한 5개 기업은 노루페인트·지크립토·볼시스·뉴튠·세이프웨어다.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 2층에 올라서자 형형색색 조명으로 꾸며진 부스에 각 기업이 선보인 첨단 ICT 분야 전시가 전시되고 있었다. 인공지능이 음악을 작곡하는 기술을 개발한 '뉴튠'의 부스에는 생성형 AI가 음악을 작곡하고 들려주는 기술을 소개한다. 관람객이 여러 색상의 버튼을 임의로 누르면 AI가 음악을 만들어 들려주며 디제잉을 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다른 기술이 반영된 '셀피뮤직' 코너에선 AI가 관람객의 표정과 감정을 파악해 어울리는 음악을 작곡해 들려주기도 했다.

KakaoTalk_20240115_164954212_01
장성욱 연구사가 '셀피뮤직' 기술을 설명하며 체험하고 있다. 임효인 기자


clip20240115165818
지크립토 강신육 책임연구원이 블록체인 기반 투표 시스템의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임효인 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LA)에서 열리는 CES(국제가전전시회)서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 '지크립토'는 블록체인 기술과 온라인 투표를 접목한 기술을 소개하며 온라인 투표를 체험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 투표 시스템을 통해 바꿀 수 있는 사회 모습과 적용 가능한 사례를 설명하기도 했다. '볼시스'는 물속에서 통신이 가능한 무선광통신을 보여준다. 총 모양으로 된 레이저를 쏘면 통신이 이뤄지게끔 형상화했다.

이어진 첨단화학 분야 전시품은 '노루페인트'가 제작한 첨단도료와 스텔기 전투기 전시품을 실감미디어로 체험할 수 있게 해 놨다.

clip20240115165735
노루페인트의 첨단도료 기술을 설명하는 실감미디어 영상.
첨단 안전기술 분야 전시는 '세이프웨어'가 제작한 퍼스널 모빌리티 에어백으로 전동킥보드나 자전거를 타다 사고가 나면 전자식 인플레이터가 0.2초 만에 에어백을 팽창시켜 사용자를 보호해 주는 기술을 보여준다. 이 기술 역시 CES서 혁신상을 받았다.

이번 전시는 2024년 12월 29일까지 이어진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앞으로도 이 같은 혁신기술 전시를 이어나갈 구상이다.

이석래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이번 전시는 민관협력을 통한 기업의 첨단 기술과학 전시로 관람객들이 다가오는 미래사회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천안사랑카드 2월 캐시백 한도 50만원 상향
  2. 대전도심 실내정원 확대 나선다
  3. 대전 설명절 온정 나눔 행사 열려
  4. 대전충남 통합 이젠 국회의 시간…법안 처리 가시밭길
  5. 대전시의회, ‘대전충남행정통합준비단’ 행정자치위 소관으로
  1. 6·3 지방선거 4개월 앞… 막 오른 '금강벨트' 경쟁
  2. '행정수도 세종'에 맞춤형 기업들이 온다...2026년 주목
  3.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 혹한기 봉화댐 건설 현장점검 실시
  4. 꿈돌이라면 흥행, '통큰 나눔으로'
  5. 대전시 '2026년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 연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통합 삐걱대나… 지역여론 두 동강

대전충남 통합 삐걱대나… 지역여론 두 동강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 국회 심사를 앞두고 지역 여론이 두 동강 날 위기에 처했다. 입법부를 장악한 더불어민주당은 연일 애드벌룬을 띄우면서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데, 지방정부를 차지한 국민의힘은 조건부이긴 하지만 반대로 입장을 선회한 것이다. 대전·충남 통합을 위한 골든타임 속에 이처럼 양분된 지역 여론이 특별법 입법 과정에서 어떻게 작용할는지 주목된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국회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2월 국회를 민생국회 개혁국회로 만들겠다"면서 "행정통합특별법안 등 개혁 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앞..

대전·충남 초등학교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 9명 소재·안전 확인 중
대전·충남 초등학교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 9명 소재·안전 확인 중

대전과 충남 초등학교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 중 9명에 대한 소재·안전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2일 대전교육청·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응소 아동 중 소재 확인이 되지 않은 예비 신입생은 대전 3명, 충남 6명이다. 대전은 각각 동부 1명·서부 2명이며 충남 6명은 천안·아산지역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아동이다. 초등학교와 교육청은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의 소재와 안전 파악을 위해 가정방문을 통한 보호자 면담과 학교 방문 요청 등을 순차적으로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소재와 안전 확인이 어렵거나 불분명한 아동에 대해선 경찰 수사 의..

마른김 가격 몇 년 새 고공행진… 대전 외식업 물가인상 부추기나
마른김 가격 몇 년 새 고공행진… 대전 외식업 물가인상 부추기나

마른김 가격이 몇 년 새 고공행진하면서 대전 외식업계 물가 인상을 부추기고 있다. 김이 필수로 들어가는 김밥부터 백반집까지 가격 인상을 고심할 정도로 급격하게 오르며 부담감을 키우고 있다. 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대전 마른김(중품) 10장 평균 소매가격은 1월 30일 기준 1330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가격은 2024년보다 33% 올랐다. 2024년까지만 하더라도 10장에 1000원으로, 1장당 100원에 머물렀는데 지속적인 인상세를 거듭하면서 올해 1330원까지 치고 올라왔다. 2021년부터 2025년 가격 중 최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 밝히는 이장우 대전시장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 밝히는 이장우 대전시장

  •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준비 ‘척척’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준비 ‘척척’

  • 눈 치우며 출근 준비 눈 치우며 출근 준비

  •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