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사자 소진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위한 전문 심리상담 지원

  • 사람들
  • 뉴스

종사자 소진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위한 전문 심리상담 지원

밀알복지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주간 개별 1:1 지원서비스
종사자 대상 심리상담 실시

  • 승인 2026-06-26 01:11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clip20260626010434
대전 밀알복지관은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주간 개별 1:1 지원서비스 종사자 심리상담을 실시했다.
사진=대전밀알복지관 제공


대전 밀알복지관(관장 김은옥)은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주간 개별 1:1 지원서비스 종사자 심리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심리상담은 2024년 7월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지원한 제공인력을 대상으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의 특성상 장시간 개별 지원과 지속적인 관찰, 도전적 행동에 대한 대응 등으로 인해 종사자가 겪을 수 있는 정서적 부담과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은 화미리아심리상담센터(센터장 김미화 박사)에서 제공기관으로 내방해 진행했다. 참여 종사자들은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경험하는 심리적 어려움, 직무 스트레스, 감정 소진, 이용자 지원 과정에서의 부담감 등을 나누고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자신의 정서 상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clip20260626010457
대전 밀알복지관은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주간 개별 1:1 지원서비스 종사자 심리상담을 실시했다.
사진=대전밀알복지관 제공


밀알복지관은 이번 심리상담을 통해 종사자들이 업무 과정에서 누적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자신의 감정과 소진 상태를 객관적으로 점검함으로써 건강한 대처 방법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종사자의 심리적 안정은 이용자에게 보다 일관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되며, 궁극적으로 서비스의 질 향상과 안전한 근로환경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심리상담에 참여한 한 제공인력은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스트레스를 혼자 감당하기보다 적절하게 표현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종사자를 위한 심리상담이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이용자에게 더 안정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꼭 필요한 지원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김은옥 관장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이용자 중심의 전문적 지원과 함께 종사자의 정서적 안정과 보호도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제공인력이 소진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종사자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관장은 또 “저희 밀알복지관은 앞으로도 종사자 상담, 교육, 정서 지원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제공인력의 직무 만족도 향상과 서비스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청렴도 하락세, "공정한 인사와 상호 존중이 해법"
  2.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3. 충남교육청 7월 1일자 인사 단행… 부이사관 승진 2명 등 총 652명 규모
  4.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5. 충남대·충북대 연구단 BK21 신규 시범사업 선정
  1. 충남교육청 학교지원센터 기능 강화… 교사 업무 줄지만, 센터 과부화 우려
  2. 어업인 생계도, 밥상 물가도 지킨다
  3. [문화人칼럼] 0시 축제는 대전의 대표축제인가: 대전의 대전환을 위한 도시브랜딩과 도시마케팅 ③
  4. 대전 여야, 트램·예산 놓고 '신경전' 가속
  5. '농업·농촌 2045 전략' 20년 뒤 미래 청사진 그린다

헤드라인 뉴스


지역화폐 소비진작 효과 있지만… 경제 체질개선 여부 의문

지역화폐 소비진작 효과 있지만… 경제 체질개선 여부 의문

벼랑 끝에 몰린 골목경제를 구하기 위한 특효약인가. 아니면 현금성 지원에 의존한 포퓰리즘(populism)인가.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1호 공약 온통대전 2.0을 두고서 나오는 말이다. 민선 7기를 이끌었던 그는 당시 트레이드마크인 온통대전을 4년 만에 다시 꺼내들었다. 코로나19 시기 지역 소비를 견인했던 지역화폐로 대전 경제를 회생시키겠다는 것이다.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이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먼저 온통대전이 지역 내 소비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지역 경제 선순환을 견인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수백억 원 혈세..

[대전MZ로그]"평범은 싫어~" 각양각색 소품 개성있게 꾸미는 소비 트렌드
[대전MZ로그]"평범은 싫어~" 각양각색 소품 개성있게 꾸미는 소비 트렌드

'평범한 볼펜과 모자, 신발 등을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커스텀으로 변신~!'최근 SNS를 중심으로 자신만의 취향을 담아 물건을 꾸미는 이른바 '꾸미기 문화'가 2030세대의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기자가 직접 가 본 대전 서구의 한 소품가게는 수많은 종류의 파츠와 와펜이 알록달록한 컬러를 빛내며 매장 한가득 진열돼 있어 소비자의 구매욕과 골라보는 재미를 자극하고 있었다. 게다가 키링과 신발, 가방, 볼펜 등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 현장에서 바로 소품을 꾸밀 수도 있었다. 매장을 운영하는 임한나 씨는 "SNS와 팝업스토어를 꾸..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사람의 뇌 신호로 외골격 로봇을 실시간 제어하고, 로봇이 감지한 촉각·힘 정보를 다시 뇌에 전달하는 차세대 뇌-로봇 인터페이스 플랫폼 개발을 시작했다. 기계공학과 공경철·김정 교수 연구팀은 ㈜엔젤로보틱스와 함께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플래그십 과제로 세계 최초 양방향 'Brain-to-Robot'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과제는 4월부터 2032년 12월까지다. 뇌 신호로 커서를 움직이거나 스마트폰을 제어하는 뇌 인터페이스 기술은 이미 인체 임상 단계에 진입해 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