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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현지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3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 손흥민이 드리블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멕시코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남아공에 0-1로 패했다. 예선 3경기에서 1승 2패를 거둔 한국은 승점 3점으로 A조 3위에 머물렀다.
48개국이 참가한 월드컵 토너먼트는 16강이 아닌 32강부터 치러진다.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 24개국에 조 3위 중 상위 8개국을 더해 32개국이 토너먼트로 경쟁을 이어간다. 남아공전에서 패한 한국은 자력으로 32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다른 조의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조 3위 팀 간 승점이 같을 땐 골득실차, 다득점, 페어플레이 점수, FIFA 랭킹으로 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이날 현재까지 경기를 마친 12개 조 3위 가운데 한국은 4번째에 올라있다. 남은 9개 조의 최종 결과에 따라 최소 3팀 이상에 우위를 점할 경우 32강 진출이 가능하다.
한국이 32강에 진출하더라도 험난한 일정이 예상된다. 30일 E조 1위가 확정된 독일 또는 7월 2일 G조(벨기에, 이집트, 이란, 뉴질랜드) 1위와 맞붙어야 하기 때문이다.
홍명보 감독은 멕시코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공과의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이런 큰 무대에서 결과는 모든 게 감독의 책임"이라며 "결과적으로 모든 게 제가 판단하고 결정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손흥민의 선발 출전 제외를 두고서는 "상대가 힘이 있는 전반전보다 45분을 마치고 공간이 좀 생겼을 때 투입하는 게 좋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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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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