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의회,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등 14건 안건 심의

  • 전국
  • 부여군

부여군의회,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등 14건 안건 심의

윤선예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서정호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임

  • 승인 2024-02-16 20:22
  • 수정 2024-02-18 11:41
  • 신문게재 2024-02-19 13면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1
박순화 부의장이 석탑로 및 사비로 등 원도심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부여군의회(의장 장성용)는 16일 제28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4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안건으로 장소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등 2건, 총무위원회 소관 안건으로 박순화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 모자보건사업 관련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6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안건으로 서정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 미래유산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 장소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 고도 보존육성 및 주민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또한, 21일부터 29일까지 기획감사담당관을 시작으로 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한다.

이날 5분발언에 나선 박순화 의원은 중앙로5번길, 석탑로 및 사비로 등 원도심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장소미 의원은 부여군 공중화장실 안전 관리시설 구축 및 점검 체계 마련이란 주제로 5분발언을 했다.



12
윤선례 의회운영위원장이 당선소감을 하고 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과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보궐선거가 있었다. 선거결과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엔 윤선예 의원이,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엔 서정호 의원이 당선됐다.

윤선예 운영위원장은 당선수락 인사를 통해 "먼저 많이 부족한 저에게 의회운영위원장을 맡겨주신 존경하는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동안 선배 의원님들께서 땀 흘려 이뤄놓은 여러 성과들이 헛되지 않도록 운영위원회 위원 한분 한분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면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의회운영위원장으로서 소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성원을 거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정호 윤리특별위원장은 당선수락 인사를 통해 "먼저 저보다 경험 많고 훌륭하신 의원님들이 많이 계심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저를 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 데 대해, 동료 의원님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의원님 여러분의 고견을 바탕으로 윤리특별위원회가 원만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장성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2월 29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제280회 임시회는 집행부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하며 조례안 등 군정 현안사항과 군민 생활에 밀접한 사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군정의 주요업무추진계획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군민 다수가 원하는 사업인지,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주시고, 발전적인 대안들이 제시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혜를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도심 캠핑' 인프라...2024년 한층 나아진다
  2. 2024 금산무예올림피아드 임원 출정식
  3. [독자칼럼]국가 유산청 출범을 축하 한다.
  4. 2027 하계 U대회...세종시에 어떤 도움될까
  5. 월드비전 위기아동지원사업 전문 자문위원 위촉
  1. [인사]대전 MBC
  2. "내 혈압을 알아야 건강 잘 지켜요"-아산시, 고혈압 관리 캠페인 펼쳐
  3.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지역 대학생 위한 기업탐방 진행
  4. 세종시 사회서비스원, 초등 돌봄 서비스 강화한다
  5. "어르신 건강 스마트기기로 잡아드려요"

헤드라인 뉴스


세종시 `도심 캠핑` 인프라...올해 한층 나아진다

세종시 '도심 캠핑' 인프라...올해 한층 나아진다

세종시 '도심 캠핑' 인프라가 2024년 한층 나아진 여건에 놓일 전망이다. 2023년 홍수 피해를 입은 세종동(S-1생활권) 합강캠핑장의 재개장 시기가 6월에서 10월로 연기된 건 아쉬운 대목이다. 그럼에도 호수공원과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상설 피크닉장'이 설치되는 건 고무적이다. 17일 세종시 및 세종시설공단(이사장 조소연)에 따르면 합강캠핑장 복구 사업은 국비 27억여 원을 토대로 진행 중이고, 다가오는 장마철 등 미래 변수를 감안한 시설 재배치 절차를 밟고 있다. 하지만 하천 점용허가가 4월 18일에야 승인되면서, 재개장 일..

[WHY이슈현장] `충청의 5·18`, 민주화 향한 땀방울 진상규명은 진행형
[WHY이슈현장] '충청의 5·18', 민주화 향한 땀방울 진상규명은 진행형

5·18민주화운동을 맞는 마흔 네 번째 봄이 돌아왔다.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온전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5·18민주화운동은 현재진행형이다. 특히, 1980년 5월 민주화 요구는 광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뜨거운 열기로 분출되었는데, 대전에서는 그동안 교내에서 머물던 '계엄령 해제'와 '민주주의 수호' 시위가 학교 밖으로 물결쳐 대전역까지 진출하는 역사를 만들었다. 광주 밖 5·18, 그중에서 대전과 충남 학생들을 주축으로 이뤄진 민주화 물결을 다시 소환한다. <편집자 주> 1980년 군사독재에 반대하며 전개된 5·18민주화..

`27년만의 의대증원` 예정대로… 지역대 이달말 정원 확정
'27년만의 의대증원' 예정대로… 지역대 이달말 정원 확정

법원이 의대증원 처분을 멈춰달라는 의대생·교수·전공의·수험생의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음으로써 '27년 만의 의대 증원'이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7부(구회근 배상원 최다은 부장판사)는 의대교수·전공의·수험생 등이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의 항고심에서 1심과 같이 '각하'(소송 요건 되지 않음)했다. 다만 의대생들의 경우 "집행정지를 인용할 경우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기각(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음) 했다. 법원 판단에 따라 의료계가 재항고할 것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무성하게 자란 잡초에 공원 이용객 불편 무성하게 자란 잡초에 공원 이용객 불편

  • 대전 발전 위해 손 잡은 이장우 시장과 국회의원 당선인들 대전 발전 위해 손 잡은 이장우 시장과 국회의원 당선인들

  • 의정활동 체험하는 청소년 의원들 의정활동 체험하는 청소년 의원들

  •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관불의식 하는 신도들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관불의식 하는 신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