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총선]충북 현역들 국힘 경선에 분주, 민주 경선발표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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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총선]충북 현역들 국힘 경선에 분주, 민주 경선발표에 촉각

국민의힘 21~24일 충북경선, 경선결과 발표 25일
민주당 21일 오후 10시 충북 등 경선지역 발표

  • 승인 2024-02-21 08:43
  • 수정 2024-02-21 14:23
  • 신문게재 2024-02-22 16면
  • 정성진 기자정성진 기자
4월10일 열리는 22대 총선 레이스가 시작된 후 반환점을 돌아 거대 양당은 이제 치열한 당내 경선판으로 접어들었다.

국민의힘의 경선이 21일 자로 시작된 가운데 현역이 수성을 하느냐, 예비후보가 후보자로 오르느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정치 일번지 청주 상당의 정우택 5선 의원과 윤갑근 전 충북도당위원장 간의 신경전이 리턴매치를 더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25일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1차 경선은 선거운동기간(21~24일)을 거치며 23~24일 일반유권자는 전화면접(CATI) 조사, 당원 선거인단은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통해 충북은 1권역으로 분류돼 당원 20%, 일반국민 80%로 경선을 치른다.

여기에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현역 의원 하위 10~30%에 해당하는 의원은 경선 득표율 20%가 감산된다. 하위 10~30%이면서 동일 지역구 3선 이상이면 35%까지 감산될 수도 있다.

앞서 국민의힘은 전국을 당세에 따라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현역 교체지수 하위 10%는 컷오프(공천 배제), 하위 10~30%는 경선 시 20%를 감산하기로 발표했다.

충북 1차 경선 지역구는 ▲청주상당 정우택(71) 3선 의원-윤갑근(60) 전 충북도당위원장 ▲충주 이종배(67) 3선 의원-이동석(38) 전 대통령실 행정관 ▲제천·단양 엄태영(66) 국회의원-최지우(44) 전 대통령 법률비서관실 행정관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박덕흠(70) 3선 의원-박세복(61) 전 (민선6~7기) 영동군수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선거구 경대수(65) 전 당협위원장-이필용(62) 전 음성군수 등 5곳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오후 10시 충북 등 경선지역 발표를 예고했다.

현재까지 더불어민주당은 7일 충북지역에 ▲제천·단양 이경용(57) 전 금강유역환경청장 ▲동남4군 이재한(61) 전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등 지역구 2곳만 단수 공천했다.

민주당은 옥석을 가려내기 위한 절차로 '현역 의원 의정활동 평가'를 진행해왔으며, 여기서 하위 10% 이하로 분류되면 경선 득표의 30%를 깎고, 하위 20% 이하도 20%를 감산하기 때문에 사실상 컷오프 또는 불출마 요구로 여겨진다.

민주당의 평가 결과 통보가 시작되면서 대상자들의 탈당과 재심 신청이 잇따르는 상황 속에서 하위 20% 통보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질 예정이라 민주당 현역 의원들은 마지막 날까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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