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총선]국민의힘, 청주 청원·흥덕 경선 발표...충북 경선판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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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총선]국민의힘, 청주 청원·흥덕 경선 발표...충북 경선판 완성

청주 청원 김수민-서승우, 청주 흥덕 김동원-김학도-송태영-이욱희 경선
충북 8개 선거구 중 청주 서원 김진모 단수 공천 외 7개 선거구 모두 경선
민주 청주 서원 이장섭 의원, 흥덕 도종환 의원 출마선언

  • 승인 2024-02-22 08:41
  • 수정 2024-02-22 15:08
  • 신문게재 2024-02-23 16면
  • 정성진 기자정성진 기자
국회의원 배지
국회의원 배지
국민의힘이 청주 흥덕과 청원 선거구를 경선 지역구로 결정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는 21일 청주 청원·흥덕 선거구의 경선 예비후보자를 발표했다.



이에 청주 흥덕 선거구는 김수민·서승우가 양자 경선을, 청원 선거구에는 송태영·이욱희·김학도·김동원이 4자 경선으로 간다.

한편, 김정복 전 당협위원장은 공천 배제됐다.



국민의힘은 충북 8개 선거구 중 7곳에는 경선을, 1곳에는 단수공천을 함으로써 충북에서는 경선 대진표를 모두 짰다.

우선, 청주 서원 김진모(57) 당협위원장은 단수 공천됐다.

먼저, 충북 1차 경선 지역구는 ▲청주 상당 정우택(71) 3선 의원-윤갑근(60) 전 충북도당위원장 ▲충주 이종배(67) 3선 의원-이동석(38) 전 대통령실 행정관 ▲제천·단양 엄태영(66) 국회의원-최지우(44) 전 대통령 법률비서관실 행정관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박덕흠(70) 3선 의원-박세복(61) 전 (민선6~7기) 영동군수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선거구 경대수(65) 전 당협위원장-이필용(62) 전 음성군수 등이 21~24일 경선일정에 돌입해 23~24일 여론조사를 거쳐, 25일 후보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어, ▲청주 청원 김수민(37) 청원당협위원장-서승우(56) 전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 ▲청주 흥덕 송태영(62) 전 도당위원장-이욱희(37) 전 도의원-김학도(61)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김동원(59) 전 아시아투데이 부사장 등은 추후 경선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본격 경선에 돌입한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2월7일 ▲제천·단양 이경용(57) 전 금강유역환경청장,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이재한(61) 전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등 충북에선 지역구 2곳만 단수 공천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현역 의원 의정활동 평가' 결과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역 의원인 △청주흥덕 도종환 3선 의원이 20일 출마를 공식화하며 4선 도전 의지를 명확히 했다.

이어 △청주서원 이장섭(61) 초선 의원도 21일 출마 선언을 했다.

이에 △청주 청원 변재일 5선 의원도 출마 의지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21일 단수공천 지역과 민주당 1차 경선지역 23곳의 결과를 발표했으며, 충북은 며칠 내에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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