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총선]국민의힘 충북5곳 현역 모두 생환, 이변없는 경선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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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총선]국민의힘 충북5곳 현역 모두 생환, 이변없는 경선결과

청주상당, 충주, 동남3군, 제천·단양, 중부3군 후보자 확정
충북 현역의원 모두 생환...2차, 3차에서도 현혁 불패 통할 듯
28일 2차 경선결과 발표, 3월 1일 3차 경선결과 발표

  • 승인 2024-02-25 14:37
  • 수정 2024-02-25 20:54
  • 정성진 기자정성진 기자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 발표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제8차 공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2월 25일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22대 총선 후보자를 결정하는 당내 1차 경선에서 충북의 현역 의원들이 이변없이 모두 생환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충북8곳 중 5곳에 1차 경선지역으로 결정하고, 선거운동기간(21~24일)을 거치며 23~24일 일반유권자는 전화면접(CATI) 조사, 당원 선거인단은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 방식으로 경선을 치렀다.

충북은 1권역으로 분류돼 당원 20%, 일반국민 80%를 적용했다.



동일 지역구 3선 이상에 적용되는 15% 감점에도 현역의원들이 모두 살아남았다.

국민의힘 충북 1차 경선 선거구인 ▲청주상당구에선 정우택(71) 5선 의원이 윤갑근(60) 전 대구고검장과의 리턴매치에서 승리해 6선에 도전한다.

▲충주 선거구에서는 이종배(67) 3선 의원이 이동석(38)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에서는 박덕흠(70) 3선 의원이 박세복(61) 전 (민선6~7기) 영동군수를 이겨 4선을 바라보게 됐다.

▲제천·단양 선거구에서는 엄태영(66) 초선 의원이 최지우(44) 전 대통령 법률비서관실 행정관을,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선거구에서는 경대수(65) 전 당협위원장이 이필용(62) 전 음성군수를 꺽고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이어 국민의힘은 2차 경선지역 25곳에서 26~27일 경선을 치르고 28일 결과를 발표한다.

또한 3차 경선은 오는 28∼29일 총 16곳에서 치러지는 데 충북은 2곳(청주흥덕, 청주청원)이 대상 지역구이다.

3차 경선 결과는 3월 1일에 공개된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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