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총선]민주당 청주 청원 신용한, 공식출마선언

  • 정치/행정
  • 2024 충청 총선

[충청총선]민주당 청주 청원 신용한, 공식출마선언

후원회장에 이재명 당대표
8일~9일 송재봉 전 청와대행정관과 100% 국민여론조사로 당내 경선
청주청원구에 국힘은 김수민, 개혁신당은 장석남 포진

  • 승인 2024-03-06 09:01
  • 정성진 기자정성진 기자
신용한
신용한
더불어 민주당 인재영입 15호 신용한(55) 전 서원대 교수가 총선출마를 공식화 했다.

신 전 교수는 5일 도청 기자회견실에서 "결자해지의 심정으로 민주당과 함께 정치판을 바로잡기 위해 섰다"라며 출마 선언을 했다.



신 예비후보는 "청원의 경제와 일자리를 살리겠다는 포부로 윤석렬 정권 심판과 경제회복을 내세우며 총선승리와 지역발전을 이끌겠다"라며 "그동안 고생하신 변재일 의원과 경선에 오르지 못한 예비후보들의 지역발전의 뜻을 이어받아 더욱 청원을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신 전 교수는 청주 출신으로 강내초, 미호중, 청주고를 거쳐 연세대를 졸업했다.



신 전 교수는 박근혜 정부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 자유한국당에 이어 바른미래당 충북도지사 선거, 미래통합당 청주시 흥덕구에 출마했었다. 또한 윤석렬 대통령 후보 캠프 정책총괄지원실장을 맡은 뒤 돌연 정계은퇴를 선언했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에서 탈당한 신 전 교수를 영입한 후 청주 청원구를 전략경선 지역구로 결정해 5선의 현역 변재일 의원을 컷오프(공천배제)했다.

또한 신 전 교수는 이재명 당대표가 자신의 후원회장을 맡았음을 알렸다.

더불어민주당은 8일~9일 ▲청주 청원구에 송재봉(56) 전 청와대 행정관-신용한(55) 전 서원대 교수를 양자 경선을 100% 국민 여론조사로 진행한다.

한편, 국민의힘은 청주 청원구에 김수민(37) 청원당협위원장을 공천했으며, 개혁신당은 장석남 전 국민의당 지역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건양어린이집 원아들,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2. 세종시체육회 '1처 2부 5팀' 조직개편...2026년 혁신 예고
  3. 코레일, 북극항로 개척... 물류망 구축 나서
  4. 대전 신탄진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진행
  5.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1. [교단만필] 잊지 못할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
  2.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3. 세종시 체육인의 밤, 2026년 작지만 강한 도약 나선다
  4.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경력을 포기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우수기업이 보여준 변화
  5. 대전웰니스병원, 환자가 직접 기획·참여한 '송년음악회' 연다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 시기가 2030년에도 빠듯한 일정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재임 기간인 같은 해 6월까지도 쉽지 않아 사실상 '청와대→세종 집무실' 시대 전환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이 대통령은 임기 내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조속한 완공부터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했고, 이를 국정의 핵심 과제로도 채택한 바 있다. 이 같은 건립 현주소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가진 2026년 행복청의 업무계획 보고회 과정에서 확인됐다. 강주엽 행복청장이 이날 내놓은 업무보고안..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