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경제도시 대전' 디자인하다

  • 정치/행정
  • 대전

'일류경제도시 대전' 디자인하다

민선8기 출범 이후 경제 정책 강력 추진.... 상장기업수 대구 넘어 6대 광역시 중 세번째로 많아
도시브랜드 평판도 3위 기록

  • 승인 2024-03-19 17:12
  • 신문게재 2024-03-20 1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KakaoTalk_20240116_162127988_01
일류경제도시, 대전시의 꿈이 영글어 가고 있다. 민선 8기 이장우호(號) 출범 이후 산업단지 조성과 첨단 기업 유치, 미래전략산업 및 스타트업 투자 등에 시정역량을 결집한 것이 주효한 것이다.

이를 통해 대전 경제 발전을 위한 모멘텀을 창출했고 각종 경제적 지표로도 '일류경제도시' 도약을 증명하고 있다.

2022년 대전의 경제성장률이 4.5%에 도달하면서 최근 10년간 최대 성장률을 기록했다. 같은 해 대전의 지역 내 총생산(GRDP)은 49조6000억원으로 전국의 2.3%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46조7000억원) 대비 2조8000억원가량 증가한 수치로 전국 17개 시·도 중에선 14위, 전국 특·광역시 중에선 6위 수준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대전의 경제성장률을 뜻하는 GRDP 실질성장률이 2011년 이후 최대치인 4.5%를 기록했다는 점이다.

대전의 경제성장률은 2021년(3.1%) 대비 1.4%p 상승했으며, 전국 특·광역시 중 경제성장률 1위를 차지한 인천(6.0%)에 이어 2위를 달성했다. 대전시는 지역 상장기업 수가 57개로 대구시를 넘어섰다. 이달 시는 상장기업 수가 6대 광역시 중 인천(95개)과 부산(81개)에 이어 세번째를 기록했으며, 시가총액의 경우 37조8805억 원으로 수도권인 인천을 제외한 지방 5대 광역시 중 가장 높다. 특히 대전의 57개 상장사 가운데 민선 8기 이후 상장된 기업이 8개로 14%의 비율을 차지하며 6대 광역시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대전시는 민선 8기 들어 이장우 대전시장의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미래 전략산업 육성과 기업 친화 정책이 시너지를 발휘하면서 지역 경제 성장을 위한 큰 그림을 그렸다.

산업단지 500만평+알파는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선정 등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바이오제약 그룹인 머크사를 비롯해 파스칼, SK온 등 45개의 기업이 대전에 터를 잡기로 했다. 대전시는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국가 우주산업클러스터 포함 등을 바탕으로 4대 전략 산업을 선정 육성 계획을 세우면서 미래 먹거리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기술 중심의 스타트업에 적극 투자해 글로벌 앵커 기업으로 자성할 수 있도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제 활성화는 도시 브랜드 향상으로 연결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우리나라 도시브랜드 빅데이터 6308만8615개를 대상으로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한 결과, 대전시가 서울·부산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2021년 1월 29위, 2022년 1월 19위, 2023년 1월 18위에 머물렀던 도시브랜드 평판지수가 지난해 12월부터 6위로 급부상하면서 올 1월에는 2위, 2월에는 3위에 올라서며 상위권에 안착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이 다이내믹함이 넘치는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과학 수도이자, 일류경제 도시인 대전에 산다는 것이 시민의 자부심이 되도록 이 성장 기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45년 방치 공간의 변신…김해 수안마을 수국축제 열린다
  2. 국세청, "국세 징수 넘어 통합 재정수입 기관" 도약
  3. [대전의 숨은 이야기] 대전에서 연시은 따라잡기! '약한영웅 Class 2' 성지순례
  4. 반도체 생산 고순도 중수소암모니아 국산화 기술 개발
  5. 대전 초등생 피살사건 유족 손배소 일부 승소…명재완·대전시 공동배상
  1. 대전·세종 교권보호위원회 평교사위원 '0'명
  2. "망상 등 청소년 조기정신증, 조기 개입 효과 뚜렷"
  3. [한화에어로 참사] 화약 찌꺼기 제거 중 폭발 가능성에 경찰 "확인 필요"
  4. 이태호부터 황인범까지 대전 출신의 월드컵 영웅들
  5. 코로나19 중대본 역임 권준욱 연세대 교수 "새 감염병에 을지훈련같은 대비 있어야"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벤처 잠재력 최대인데… ‘돈·사람’은 여전히 서울로

충청권 벤처 잠재력 최대인데… ‘돈·사람’은 여전히 서울로

충청권 벤처기업 생태계가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 중에서 가장 높은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자본과 인재, 투자 등의 벤처 생태계 핵심 인프라는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돼 지역별 잠재력을 고려한 균형성장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11일 벤처기업협회가 발표한 '지역 벤처기업 현황 및 지원정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 중 벤처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10.2%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11.5%)과 충청권(10.7%)이 평균을 웃돌았으며, 이 외의 비수도권 지역은 6~9%에 머물렀다. 특히..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선 태극전사들이 대전 출신 황인범(페예노르트)과 오현규(베식타시)의 후반 연속골로 체코에 역전승을 따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에 2-1로 승리했다. 한국은 후반 14분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울버햄프턴)에게 먼저 실점했으나 후반 22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도움에 이은 황인범의 동점 골, 후반 35분 오현규의 역전 골로 승점 3을 챙겼다. 특히 황인범은 오현규의 골을 돕기도..

충청권 지역의사제 사실상 `수시 전형`…의대 입시전략 바뀐다
충청권 지역의사제 사실상 '수시 전형'…의대 입시전략 바뀐다

2027학년도 지역의사제 시행을 앞두고 충청권 의대 입시의 무게중심이 수시로 이동하고 있다. 충북대를 제외한 충청권 6개 의대가 지역의사제 모집 인원을 전원 수시에서 선발하기로 하면서 수험생들의 입시 전략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11일 교육계와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역의사제는 지역 의료인력 확충을 위해 일정 기간 해당 권역에서 의무적으로 근무할 인재를 선발하는 제도로, 2027학년도 대입부터 처음 도입된다. 충청권에서는 충북대 39명으로 가장 많고 충남대 27명, 순천향대 18명, 단국대 천안캠퍼스 15명,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7명, 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