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속 증평 온정의 손길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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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속 증평 온정의 손길 확산

  • 승인 2024-03-24 07:55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증평신협 이문재 이사장 장학금 기탁 사진
증평신협 이문재 이사장이 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증평지역에서 이뤄지고 있는 온정의 손길이 봄바람을 타고 더욱 확산되고 있다.

증평신협 이문재 이사장이 21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증평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이 이사장은"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꿈과 희망 실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농협(본부장 황종연)이 20일 530여만 원 상당의 학용품 150세트를 증평군에 전달했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북본부와 충북농협에서 후원해 마련한 이 물품에 대해 군은 증평가족센터를 통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지역 다문화가정에게 전해 드릴 예정이다.

황 본부장은"우리들의 미래인 아이들이 즐겁게 학습하고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18일에는 대한한돈협회 증평군지부(지부장 연규원)가 증평군청을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44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158박스(316kg)를 전달했다.

군은 이번에 기부받은 돼지고기를 지역 취약계층 130여 가구와 지역아동센터 4개소에 증평지부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해 드렸다.

연 지부장은"앞으로도 한돈ESG지역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인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평일반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한인엠시티(대표 이원일)이 이날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기금 100만 원을 증평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 대표는"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복지 구축을 위한 후원사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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