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야외활동에 따른 진드기 감염병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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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야외활동에 따른 진드기 감염병 주의해야

  • 승인 2024-04-04 10:50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서천군보건소가 실시한 봄철 방역활동
서천군보건소가 실시한 봄철 방역활동


서천군이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진드기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수칙을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가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진드기 종에 따라 봄에도 감염될 수 있어 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한 봄부터 가을까지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에게 물린 후 10일 이내에 발열, 근육통 증상이 나타나고 물린 부위에 딱지가 생기는 특징이 있다.

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진드기에게 물린 후 5~14일 후에 고열, 구토 증상이 나타나며 치명률은 18.7%에 이르고 있지만 백신과 치료제도 없어 예방이 중요하다.

서천군은 긴팔과 긴바지, 모자 착용으로 피부노출 최소화,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숲 피하기, 에어건으로 진드기 털기, 귀가 후 샤워하며 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있는지 확인하기, 작업복과 일상복 분리 세탁 등을 당부했다.

서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야외활동 후 발열, 구토 등의 증상이 있거나 딱지를 발견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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