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동우회 집수리 봉사 기념촬영 |
(사)지방행정동우회 예산군분회(회장 이찬용)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사례 발굴한 관내 어려운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135명의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지방행정동우회 예산군분회는 회원 중 15명을 집수리봉사단으로 구성해 4월 23일 대술면과 신양면을 시작으로 5월 3일까지 덕산면, 예산읍 등 독거노인 7가구 대해 ▲ 안방도배 ▲장판교체 ▲화장실 경사로 설치 등 집수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행정동우회는 2019년부터 매년 선정된 6∼7개소 취약가구의 집수리 봉사를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주요 관광지와 하천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화활동을 선도하는 등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찬용 회장은 "앞으로 집수리봉사단 회원을 확대 구성해 사각지대에 놓은 주거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보탤 예정"이라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바쁜 일정 속에 집수리 봉사활동과 각종 환경정화활동에 앞장서고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퇴직공무원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온기 나눔 실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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