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 충남디자인예술고와 업무협약 체결 |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이 기관이 소재한 서천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인 멘토링과 실무교육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과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교장 안정윤)는 3일 상호협력을 통한 우수 인재양성과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전시.교육 등 각종 사업의 협력 및 지원, 학생 진로멘토링.사업현장 견학·실무 교육기회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명자원의 책임기관으로 2015년 설립된 이후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지원, 해양생명자원 확보 및 대국민 가치확산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해양생물 전문박물관인 씨큐리움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디자인예술고는 2013년부터 전국 최초의 예술 계열 디자인 분야 특수목적 고교로 지정됐으며 행복한 미래를 디자인할 역량 있는 예술 영재 육성이라는 비전 아래 창의와 감성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예술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자원관이 보유한 해양생물 전시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충남디자인예술고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예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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