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검찰 최지석 지청장, 단국대학교서 특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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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검찰 최지석 지청장, 단국대학교서 특강 실시

  • 승인 2024-05-14 14:22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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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석 천안지청장이 단국대학교 학생들에게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지검 천안지청 최지석 지청장은 14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바이오헬스국제회의장에서 '검찰제도와 천안지청 소개'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천안검찰 최지석 지청장, 오세문 형사1부장, 천안아산범방 이진혁 천안지구 회장, 윤종환 천안교육분과 위원장, 박영의 천안상담분과 위원장 등과 단국대학교 학생 2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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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지청장은 학생들에게 검사의 임무와 역할, 대전지검 천안지청 현황, 최근 형사사법제도의 변화, 천안지청 운영방침, 주요활동, 수사 사례를 통해 검찰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는데 집중했다.

먼저 검찰의 임무와 역할인 범죄 수사부터 기소·불기소 결정, 공소유지, 형 집행 순의 절차를 설명하면서 검찰은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고 있다며 강의를 시작했다.



그는 사회초년생들이 쉽게 접근이 가능한 전세사기, 스토킹 범죄, 마약, 보이스피싱에 대한 심각성을 강조하기 위해 실제 발생한 사건을 나열하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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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석 지청장은 "오늘 강의가 지금의 대학생활과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이야기였으면 좋겠다"며 "최근 대학생들이 각종 범죄에 연루돼 안타까운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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