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미래를 주도하는 더 큰 공교육의 품 완성 모색

  • 전국
  • 충북

충북교육청, 미래를 주도하는 더 큰 공교육의 품 완성 모색

미국 서부 3개 도시 방문 연수
미래교육 모델 벤치마킹, 새로운 학력 정립 등 공교육 강화 전략 구상

  • 승인 2024-05-16 10:17
  • 수정 2024-05-16 18:10
  • 정성진 기자정성진 기자
충북교육청, 미국 서부 3개 도시 방문
충북교육청 국외정책연수단은 16~24일 미국 서부 3개 도시를 방문한다.
충북교육 핵심정책 발굴 공교육 내 미래학교 탐방 일정표
충북교육 핵심정책 발굴 공교육 내 미래학교 탐방 일정표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16~24일 7박 9일 일정으로 미국 서부 3개 도시(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 로스엔젤레스)를 방문한다.

충북교육 5대 핵심정책 (어디서나 운동장, 공부하는 학교, 언제나 책봄, 모두의 다채움, 온마을 배움터) 관련 실무자 중심으로 구성된 14명의 연수단은 우수한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모델을 벤치마킹해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 등 공교육 강화 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윤 교육감과 연수단은 ▲2024년 미국 100대 우수교인 로웰 고등학교 방문 ▲스탠퍼드 대학 방문 및 AI 교육 특강 ▲포웨이 통합교육구 방문 ▲디자인 39 캠퍼스 방문 ▲뉴욕필름아카데미와의 간담회 등을 진행하며 충북미래학교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디지털 기반 독서교육 정책을 교류와 한글 그림책을 기부를 진행하고, 구글 본사와 스탠퍼드 대학 등을 찾아 충북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미래 교육관련 전문가 특강도 듣는다.



샌디에이고에서는 미래학교로 불리는 'Design 39 Campus' 등 개별 맞춤형 교육에 특화돼 있는 미국 공교육 내 우수모델을 방문해 충북 미래 학교를 만들어 나갈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연수단은 2023년 국제교류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포웨이 통합교육구 방문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학습 교류를 제안하고 11월에 열릴 '충북 청소년 국제포럼'에 초청할 계획이다.

마지막 방문 도시인 로스엔젤레스에서는 IB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를 방문한다.

특히, 윤 교육감은 하반기 충북 학생들이 참여하게 될 지역특화 체험 기관들과의 만남을 통해 현장을 직접 보고 더 촘촘히 정책을 챙길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의 아이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견고한 국제 네트워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공교육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공교육의 혁신을 이끄는 다양한 모델들을 잘 살펴, 충북 교육의 미래지향적 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책 모델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동래구, 제3회 온천천 빛 축제 개최
  2. 김포시농기계임대사업소, 노후농기계 불용품 매각
  3. 상명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4. 천안 벽산 블루밍 파크포레, 사업계획 승인 및 도급계약 모두 마쳐
  5. 천안시보건소, '생명존중 안심마을' 4곳 지정
  1. 한기대 STEP, '열정 가득' 온라인 서포터즈 3기 출범
  2. 나사렛대, 기아자동차 정주훈 상무 초청 '경영인의 날' 성료
  3. 충남창경센터, 'The Future with AX Forum' 개최
  4. 한기대, 충남경제정책 경연대회 우수상·장려상
  5. 천안법원, 만취상태로 차 들이받아 상해입힌 50대 여성 벌금형

헤드라인 뉴스


유성복합터미널 3개사 공동운영체 출범…터미널·정류소 흡수·통합 본격화

유성복합터미널 3개사 공동운영체 출범…터미널·정류소 흡수·통합 본격화

유성복합터미널을 운영할 주체가 최근 결정되면서 대전 시민들의 고속·시외버스 운송체계가 동구 용전동과 유성구 구암동의 두 개의 복합터미널의 양강 체계로 전환될 전망이다. 대전교통공사는 11월 19일 주식회사 루시드 및 금호고속주식회사와 유성복합터미널의 공동운영사로 결정하고 5년에 추가 5년 연장 가능한 계약을 체결했다. 유성복합터미널은 2010년부터 민간사업자 공모방식으로 4차례 추진했으나 모두 실패하고, 2020년 대전시의 공영개발로 전환됐다. 시가 사업비 449억 원을 투입해 버스 15대가 동시에 승객을 승하차하는 플랫폼을 갖추고..

누리호 4차 발사 D-4… 국민 성공기원 분위기 고조
누리호 4차 발사 D-4… 국민 성공기원 분위기 고조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4차 발사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주말부터 전국에서 누리호 관련 행사가 진행되며 4차 발사 성공을 기원하는 분위기가 고양되고 있다. 23일 우주항공청·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27일 오전 12시 54분에서 1시 14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서 누리호 4차 발사가 예정돼 있다. 발사 예비 기간은 이날부터 12월 4일까지며 이 기간 중 누리호 4차 발사가 진행된다. 이번 발사는 기존과 달리 늦은 시간 진행된다. 주탑재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기의 궤도 진입을 고려한 시간이다...

국제유가 안정세에도 고환율에 계속되는 `고유가 행진`
국제유가 안정세에도 고환율에 계속되는 '고유가 행진'

국제유가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국내 기름값은 고유가 행진을 이어가 주목된다. 이는 원·달러 환율이 치솟으면서 고환율로 인한 원유 수입 비용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주간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ℓ당 25.80원 오른 1729.72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38.54원 오른 1636.57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은 4주 연속 동반 상승했다. 대전·세종·충남지역 내 기름값도 10월 넷째 주를 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