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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훈련 모습 |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소방서 내에 마련한 훈련장에서 '2024년 상반기 도시탐색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시탐색 훈련은 지진 등의 자연재해 및 폭발로 인한 건축물 붕괴사고 현장에서 매몰된 인명탐색 및 구조물 개척·안정화 등의 구조기법을 숙지하고 각종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당진소방서 119구조대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이론교육을 통한 임무 숙지와 본서 훈련장에서 공압지지대 및 유압장비 등 20여 종의 장비를 활용한 현장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훈련내용은 도시탐색 구조활동 주의사항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건축 구조물 안전화 구조기법 숙달·구조대상자 구조·응급처치·운반 방법·장비 고장 등 현장활동 중 돌발상황 발생 시 비상 대처법 등이다.
최장일 서장은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안전지대에 속하지 않아 대형 지진의 발생 우려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조훈련을 마련해 복합화되는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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