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대전 예선경기, 전국 유일 전용경기장서 열려

  • 스포츠
  • e스포츠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대전 예선경기, 전국 유일 전용경기장서 열려

18일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서 개최
e스포츠 대회 5종목, 정보경진 대회 7종목
우승팀은 9월 3~4일 서울서 본선과 결선

  • 승인 2024-06-16 12:00
  • 최화진 기자최화진 기자
KakaoTalk_20240613_173546020
2023년 열린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대전지역 예선전 진행 모습. 사진=대전특수교육원 제공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대전지역 예선전이 18일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대전특수교육원이 공동 주관하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지역 예선전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용 경기장에서 열리는 장애인 e스포츠 대회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10년 넘게 진행되고 있지만, 적절한 장소를 찾지 못해 매년 피시방이나 특정 학교 강당을 대관해 지역 예선전을 개최해왔다. 이로 인해 출전 선수의 개인 계정이 외부로 노출될 수 있다는 보안상의 문제를 지적받았다. 이에 진흥원은 지난해부터 지역 예선전의 장소로 대전 e스포츠경기장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대회를 계기로 진흥원과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대전특수교육원은 올해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디지털 역량 강화과 e스포츠 인프라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대전지역 예선전은 e스포츠 대회와 정보경진 대회로 나누어 진행되며, 현재 50여 명의 학생이 참가 접수를 마쳤다. 종목은 e스포츠 대회 5종목(풀가이즈, FC 온라인, 클래시로얄)과 정보경진 대회 7종목(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 SW코딩, 스마트검색, 동영상 제작)이다.

이번 예선전 우승팀은 9월 3~4일에 서울에서 본선과 결선을 치른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대전맹학교 김대엽 학생이 e스포츠 대회 오델로 종목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진흥원은 매년 주관해 온 여성 e스포츠 대회 'WE-KUS'를 비롯해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지역 예선전까지 개최하는 등 ESG 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안상호 진흥원 콘텐츠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정보화 능력 신장 및 건전한 여가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전특수교육원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교육과 e스포츠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화진 기자 Hwajin29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충남 통합에 원칙적 환영
  2. 2025년 가장 많이 찾은 세종시 '관광지와 맛집'은
  3. 의정부시, 2025년 명장 2명 선정…장인정신 갖춘 소상공인 자긍심 높여
  4. 대전과학기술대 간호학과 대한민국 안전문화 학술대회 장려상 수상
  5. 건양대, 내년 2월 근골격계질환 예방운동센터 개소
  1. [인사]]대전MBC
  2. 대전시체육회 여자 카누팀, 대전 체육 발전 기금 500만 원 기탁
  3. 유성구 새해 추진전략 4대 혁신·4대 실행축 제시
  4. 노동영 세종시체육회 사무처장 퇴임...제2의 인생 스타트
  5. KT&G '웹어워드 코리아 2025' 대기업 종합분야 최우수상

헤드라인 뉴스


6월 지선 최대 격전지… `대전·충남통합` 첫 단체장은 누구 손에?

6월 지선 최대 격전지… '대전·충남통합' 첫 단체장은 누구 손에?

올 6월 3일 치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가장 높은 관심사는 대전·충남 첫 통합 단체장 탄생 여부다. 실현 여부는 아직 지켜봐야겠지만, 정치권에선 이미 통합 단체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통합단체장이 갖는 정치적 위상과 상징성은 지금의 예상치보다 훨씬 높을뿐더러 향후 역량에 따라 성장할 수 있는 잠재성은 사실상 무한대다. 수도권 일극 체제 타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국가적 사명, 하나의 도시국가를 이끄는 강력한 자치권을 지닌 수장으로서의 리더십, 명실상부한 중원의 맹주로 자리매김하며 추후 대권까지 노릴 수 있는 정치적 무게..

[현장] 응급실 시계에 새해는 없다네… 중증환자 골든타임만 있을뿐
[현장] 응급실 시계에 새해는 없다네… 중증환자 골든타임만 있을뿐

"응급실 시계에 새해가 어디 있겠습니까. 중증환자 골든타임만 있을 뿐이죠." 묵은해를 넘기고 새해맞이의 경계에선 2025년 12월 31일 오후 11시 대전권역 응급의료센터가 운영되는 충남대병원 응급실. 8살 아이의 기도에 호흡 유지를 위한 삽관 처치가 분주하게 이뤄졌다. 몸을 바르르 떠는 경련이 멈추지 않아 산소포화도가 떨어진 상태에서 호흡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처치에 분주히 움직이는 류현식 응급의학 전문의가 커튼 너머 보이고 소아전담 전문의가 아이의 상태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했다. 여러 간호사가 협력해 필요한..

"할아버지는 무죄에요" 대전 골령골에 울린 외침…학암 이관술 고유제 열려
"할아버지는 무죄에요" 대전 골령골에 울린 외침…학암 이관술 고유제 열려

대전형무소에 수감됐다가 6·25전쟁 발발 직후 불법적인 처형으로 목숨을 잃은 학암 이관술(1902-1950) 선생이 1946년 선고받은 무기징역형에 대한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재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그의 외손녀 손옥희(65)씨와 학암이관술기념사업회는 2025년 12월 31일 골령골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터에서 고유제를 열고 선고문을 읊은 뒤 고인의 혼과 넋을 달랬다. 이날 고유제에서 외손녀 손옥희 씨는 "과거의 역사가 남긴 상처를 치유하겠다는 역사를 근간으로 하는 단체와 개개인의 노력 덕분에 사건 발생 79년 만에 '이관술은 무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오년 이색 도전…선양 맨몸마라톤 이색 참가자 병오년 이색 도전…선양 맨몸마라톤 이색 참가자

  • 맨몸으로 2026년 첫 날을 힘차게 ‘출발’ 맨몸으로 2026년 첫 날을 힘차게 ‘출발’

  • ‘붉은 말의 기운 받아 2026년도 힘차게 나아갑시다’ ‘붉은 말의 기운 받아 2026년도 힘차게 나아갑시다’

  •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