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터글로벌, 신개념 글로벌 K컬처 페스티벌 'HMF' 론칭

  • 문화
  • 문화 일반

한터글로벌, 신개념 글로벌 K컬처 페스티벌 'HMF' 론칭

  • 승인 2024-06-11 11:56
  • 뉴스디지털부뉴스디지털부
한터 뮤직 페스티벌
사진=한터글로벌
한터글로벌(HANTEO GLOBAL)이 신개념 글로벌 K컬처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한터글로벌(대표이사 곽영호)은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연간 10회 이상 개최를 목표로 '한터 뮤직 페스티벌(HANTEO MUSIC FESTIVAL, 이하 'HMF')'을 론칭한다고 11일 발표했다.

'HMF'는 K팝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아티스트 및 떠오르는 루키의 공연과 더불어 다양한 K컬처를 결합해, 국가 간 광범위한 문화 교류와 한류가 나아갈 새로운 방향성의 제시를 목표로 한다.  

특히 세계 유일의 실시간 차트인 한터차트와 글로벌 K팝 팬덤 플랫폼 '후즈팬(WHOSFAN)' 운영, K팝 시상식 '한터 뮤직 어워즈(HANTEO MUSIC AWARDS, 이하 'HMA')' 개최 등으로 K팝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한터글로벌과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WORLD DJ FESTIVAL)'을 비롯해 연간 100여개의 공연을 주최·주관하는 아시아 최고의 페스티벌·공연 전문 제작사인 비이피씨탄젠트 (대표이사 김은성)가 'HMF'를 위해 손을 잡고, 양사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한류 페스티벌을 선보인다는 각오다.

또한 'HMF'는 단순 K팝 공연에 그치지 않고 아티스트와 팬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여러 K컬처와 최신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컨벤션 등을 결합해 페스티벌 그 이상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현재 한터글로벌은 연내 개최를 목표로 장소와 날짜를 협의 중에 있으며, 1차적으로 일본, 미국, 멕시코, 베트남 등의 지역에서 'HMF'의 개최를 준비 중이다.

더불어 'HMF'는 각 국가를 대표하는 주요 도시에서 최소 3만 명 이상이 운집하는 대형 이벤트로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K컬처에 관심이 있는 각국의 팬에게 폭넓은 장르의 K팝, K뷰티, K패션, K푸드 브랜드를 소개하는 해외 진출 교두보의 역할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처럼 세계 각국에서 펼쳐지는 'HMF'는 'HMA'로 그 피날레를 장식해, 코로나 펜데믹 종식 이후 하향곡선이 나타나고 있는 K팝 해외 공연 및 아티스트 성장에 다시 한번 전 세계의 눈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터글로벌 곽영호 대표는 "'HMF'의 론칭 소식을 전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 'HMF'는 일회성 K팝 페스티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 K팝 팬이 끊임없이 교류하는 만남의 장이 될 것이다. 또한 그 과정에서 K뷰티, K패션, K푸드 등 다양한 K컬처를 연계해 대한민국을 전 세계의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이미 내년 1월 중 일본 도쿄돔에서 'HMF in japan'이 개최가 확정된 상황이다. 전 세계 한터 글로벌 패밀리사들과 깊은 논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확정된 정보는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니, 꾸준한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터글로벌은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반 집계차트인 한터차트를 비롯해 한터뉴스, 한터뮤직어워즈 등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채널을 구축하고 있다. 또 글로벌 K팝 팬덤 플랫폼 후즈팬 앱(APP)을 기반으로 후즈팬 카페&스토어 등 O2O 서비스를 제공한다.

뉴스디지털부 webmaster@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온기 페스티벌" 양산시, 동부 이어 서부 양산서 13일 축제 개최
  2. 천안 불당중 폭탄 설치 신고에 '화들짝'
  3. 천안시, 2026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4. 대전 학교 냉난방 가동 체계 제각각 "중앙통제·가동 시간 제한으로 학습권·근무환경 영향"
  5. [중도초대석]김연숙 심평원 대전충청본부장 “진료비 심사, 의료질 평가...지속가능한 의료 보장”
  1. ‘조진웅 소년범’ 디스패치 기자 고발당해..."소년법, 낙인 없애자는 사회적 합의"
  2.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노후 전선·붕괴 직전 천장… 충남경제진흥원 지원 덕에 위기 넘겨
  3.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4. 대전경찰, 지난 대통령선거 선거사범 50명 송치… 지난 20대보다 174%↑
  5.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위기의 소상공인 다시 일어서다… 경영·디지털·저탄소 전환까지 '맞춤형 종합지원'

헤드라인 뉴스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기리고 모시는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전국 광역도 중 유일하게 국립호국원이 없었던 설움을 씻어내고 충남에서도 호국영령을 제대로 예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9일 총사업비 495억원 규모의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을 위한 2026년 타당성 연구용역비 2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말 기준 충남 보훈대상자는 3만3479명으로, 참전유공자·제대군인 등을 포함한 향후 국립묘지 안장 수요는 1만8745명으로..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인공지능(AI) 버블 우려와 미국 12월 금리 변동 불확실성으로 국내 증시가 흔들리고 있지만, 충청권 상장사들의 주가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일반서비스와 제약 업종의 활약이 돋보이면서 한 달 새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4조 5333억 원 증가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9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11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79조 446억 원으로 전월(174조 5113억 원) 보다 2.6% 늘었다. 같은 기간 충북 지역의 시총은 2.4%의 하락률을 보였다. 대전..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43분께 "태안화력발전소 후문에서 가스폭발로 연기가 많이 나고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인력 78명과 소방차 등 장비 30대가 현장으로 출동했다. 해당 폭발로 인해 중상을 입은 2명은 병원으로 이송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한 지 1시간여 만인 오후 3시 49분께 초진을 완료했고 현재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내포=오현민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졸업 축하해’ ‘졸업 축하해’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