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 '2024 청소년과학페어' 대전 대표로 나설 6팀 선정

  • 사회/교육
  • 교육/시험

대전교육과학연구원, '2024 청소년과학페어' 대전 대표로 나설 6팀 선정

대전동신과학고 등 6개교, 융합과학·과학토론 두 종목 최우수팀

  • 승인 2024-06-16 15:26
  • 오현민 기자오현민 기자
대전시 과학페어
2024 대전 청소년 과학페어에서 참여한 학생들이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창의적 문제해결에 나서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
9월 개최 예정인 '2024 청소년과학페어' 전국대회 대전대표로 나설 6개 팀이 선정됐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14일 '2024 청소년과학페어'에 출전할 최종 팀으로 융합과학 종목 최우수팀인 '대전배울초', '대전송촌중', '대덕고'와 과학토론 종목의 최우수팀인 '외삼초', '대전하기중', '대전동신과학고'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4 대전 청소년과학페어'는 5월 23일부터 6월 12일까지 4주 동안 총 326팀 65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융합과학' 종목에서는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과제를 해결, 결과물을 팀별로 발표했고 '과학토론' 종목에서는 토론을 진행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융합과학' 종목에 참가한 174팀 348명의 융합적 사고능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심사해 총 34팀(금 6팀, 은 11팀, 동 17팀), '과학토론' 종목에서는 152팀 304명이 참여해 총 23팀(금 3팀, 은 9팀, 동 11팀)을 입상팀으로 선정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둬 입상팀으로 선정된 학생과 지도교사에게는 대전교육감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윤기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은 "새롭게 바뀐 융합과학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융합적 사고로 창의적 문제를 해결하고 논리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당당히 펼치면서 과학적 사고를 통해 미래과학을 이끄는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현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곡교천 탕정지구 연계사업' 밑그림 그려졌다"
  2. "방문 환경 개선" 양산 천성산 미타암, 새 공양간 건립공사 준공
  3. 주말 사우나에 쓰러진 60대 시민 심폐소생술 대전경찰관 '화제'
  4. 대전 교사들 한국원자력연 방문, 원자력 이해 UP
  5. 낮고 낡아 위험했던 대전버드내초 울타리 교체 완료 "선제 대응"
  1. 대전우리병원, 척추내시경술 국제 교육 스파인워커아카데미 업무협약
  2.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심장­호흡재활센터 개소
  3. 유등교 중고 복공판 사용 형사고발로 이어져…안전성 이슈 재점화
  4.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졸업자 지역 취업 증가 목표…실현 가능할까?
  5. 충남대병원 안순기 예방관리센터장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헤드라인 뉴스


[기획] 철도가 바꾸는 생활지도… 2030년대 충청 `30분 생활권`

[기획] 철도가 바꾸는 생활지도… 2030년대 충청 '30분 생활권'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대전~옥천 연장, CTX(광역급행철도)가 2030년대 중반까지 순차적으로 개통될 경우, 대전·세종·충북을 오가는 시민들의 생활권은 지금과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가장 큰 변화는 이동시간 단축이다. 현재 대전 도심에서 세종 정부청사까지는 교통 상황에 따라 40~50분이 걸리지만, CTX와 광역철도가 연결되면 통근 시간은 20~30분대로 줄어든다. 세종 근무자의 대전 거주, 혹은 대전 근무자의 세종 거주가 현실적인 선택지가 된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에 따른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젊은 직장인과 공무원의..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美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원·달러 환율 향방은?
美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원·달러 환율 향방은?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가 10일(현지시간) 고용 둔화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로 인해 한미 간 금리 차이가 줄어들면서, 최근 1500원대를 위협했던 원·달러 환율에 숨통이 트일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기준금리를 기존 3.75∼4.00%에서 3.50∼3.75%로 내렸다. 이는 올해 9월과 10월에 이은 3번 연속 금리 인하다. 연준의 이번 결정으로 한국(2.50%)과 미국 사이의 금리차는 상단 기준 1.25%포인트로 좁혀졌다. 파월 의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