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태 고창군 부군수, 고수·공음·대산 현안사업 현장 점검

  • 전국
  • 광주/호남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 고수·공음·대산 현안사업 현장 점검

  • 승인 2024-06-18 16:23
  • 신문게재 2024-06-19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김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오른쪽 두 번째)가 지난 17일 현안 사업 현장을 집중점검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가 지난 17일 고수·공음·대산 등 현안 사업 현장을 집중 점검하며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먼저, 김철태 부군수는 고수면 문수산 주변 관광 자원화 사업(54억원) 현장을 찾았다. 이 사업은 외지 관광객이 많이 찾는 단풍명소 문수산 주변 신기 계곡과 조산저수지에 데크길과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말 완료될 예정이며 군은 문수산 주변 관광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한 복합 전망카페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김철태 부군수는 새로운 관광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고창 꽃 정원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하며, 많은 방문객이 찾는 곳인 만큼 안전사고 및 위험 요소를 꼼꼼히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부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가 지난 17일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또한 지난해 국회 단계에서 확보한 사시사철 김치 원료 공급플랫폼 구축사업(290억)의 현장을 점검하며 속도감 있는 사업을 주문했다.



사시사철 김치 원료 공급플랫폼 구축사업은 김치 원료의 주 생산지인 대산면 산정리에 290억원을 들여 절임 배추 생산시설과 저온저장고 20동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본격적인 사업은 내년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에는 토지매입 등 사전절차 이행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음면의 발효 식품단지 조성사업(62억), 서남부권역 파크 골프장 조성사업(35억), 동학농민혁명 성지화 사업(242억) 현장을 점검하며 사업 추진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는 "고창군에 굵직한 현안 사업이 많이 추진되고 있다"며 "당초 사업목적과 맞게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지, 군민의 의견이 잘 반영되어 있는지 등을 면밀히 살펴 사업효과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방문 환경 개선" 양산 천성산 미타암, 새 공양간 건립공사 준공
  2. 주말 사우나에 쓰러진 60대 시민 심폐소생술 대전경찰관 '화제'
  3. 대전 교사들 한국원자력연 방문, 원자력 이해 UP
  4. 낮고 낡아 위험했던 대전버드내초 울타리 교체 완료 "선제 대응"
  5. 대전우리병원, 척추내시경술 국제 교육 스파인워커아카데미 업무협약
  1.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심장­호흡재활센터 개소
  2. 유등교 중고 복공판 사용 형사고발로 이어져…안전성 이슈 재점화
  3.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졸업자 지역 취업 증가 목표…실현 가능할까?
  4. 충남대병원 안순기 예방관리센터장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5. 충청권 광역철도망 급물살… 대전·세종·충북 하나로 잇는다

헤드라인 뉴스


[기획] 철도가 바꾸는 생활지도… 2030년대 충청 `30분 생활권`

[기획] 철도가 바꾸는 생활지도… 2030년대 충청 '30분 생활권'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대전~옥천 연장, CTX(광역급행철도)가 2030년대 중반까지 순차적으로 개통될 경우, 대전·세종·충북을 오가는 시민들의 생활권은 지금과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가장 큰 변화는 이동시간 단축이다. 현재 대전 도심에서 세종 정부청사까지는 교통 상황에 따라 40~50분이 걸리지만, CTX와 광역철도가 연결되면 통근 시간은 20~30분대로 줄어든다. 세종 근무자의 대전 거주, 혹은 대전 근무자의 세종 거주가 현실적인 선택지가 된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에 따른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젊은 직장인과 공무원의..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美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원·달러 환율 향방은?
美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원·달러 환율 향방은?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가 10일(현지시간) 고용 둔화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로 인해 한미 간 금리 차이가 줄어들면서, 최근 1500원대를 위협했던 원·달러 환율에 숨통이 트일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기준금리를 기존 3.75∼4.00%에서 3.50∼3.75%로 내렸다. 이는 올해 9월과 10월에 이은 3번 연속 금리 인하다. 연준의 이번 결정으로 한국(2.50%)과 미국 사이의 금리차는 상단 기준 1.25%포인트로 좁혀졌다. 파월 의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