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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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운영

11개 시·군, 2200명 혜택…의료 사각지대 해소 기대

  • 승인 2024-06-30 10:47
  • 수정 2024-11-14 10:34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도청 전경
충북도청 전경사진.

충청북도가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사업은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양·한방 진료를 포함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 11개 시군에서 22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충청북도는 국비와 도비, 농협중앙회 사업비 등 총 2억 6400만 원을 투입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지난해까지 '농업인 행복버스'라는 이름으로 운영됐으나, 올해부터 도비가 투입돼 도내 11개 시군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보은군을 시작으로 제천시와 괴산군에 이어 오는 12일 옥천(청산면)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만 60세 이상 농촌지역 주민, 농업인, 독거노인, 돌봄이 필요한 1인가구, 장애인,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에게는 의료단체와 병·의원과의 협업을 통해 양방과 한방 진료, 구강검진, 검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사업 초기인 올해는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 내년부터 사업지역과 수혜대상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농촌지역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북도의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필수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면 더 많은 지역과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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