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1분기 인구 1,784명 증가… 올해 89만명 돌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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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1분기 인구 1,784명 증가… 올해 89만명 돌파 기대

3월 말 기준 총인구 88만 6,925명 기록, 아파트 입주·인구 유입 영향

  • 승인 2026-04-19 06:54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의 2026년 1분기 인구 지표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인구 활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내국인 인구가 총 1784명 증가해 3월 말 기준 청주시 총인구는 외국인을 포함해 88만6925명으로 집계됐다.

2026년 1분기 인구 증감 현황
(내국인 기준, 단위: 명) 자료 출처=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시스템
이번 인구 증가는 자연적 증가와 사회적 유입이 동시에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신규 아파트(개신동 더샵그리니티, 동일하이빌 1단지) 입주로 인한 인구 유입이 증가세를 주도했다.

실제로 성화·개신·죽림동 인구는 1분기에만 4180명이 증가하며 4만5651명을 기록했다. 주거 여건 개선 지역을 중심으로 인구 집중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도 인구 증가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4월 개신동 동일하이빌 2단지 입주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약 5000여 세대의 대규모 입주가 예정돼 있다.

청주시는 연내 89만 명 인구 달성도 기대된다. 2024년 10월 말 기준 청주시 인구 88만 명을 돌파했다.

2026년 청주시 아파트 입주 예정 현황
자료 출처= 청주시청 홈페이지 공동주택건설현황.
출생 지표 역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 누적 출생아 수는 1557명으로 전년 동기(1316명) 대비 241명 증가했다. 월평균 출생아 수도 438명에서 519명으로 늘어났다.

사회적 증감은 1679명으로 자연적 증감(105명)을 크게 웃돌며 전체 인구 증가를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자연적 증가 역시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25년 1분기 vs 26년 1분기 비교
(내국인 기준, 단위: 명) 자료 출처=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시스템
시 관계자는 "현재와 같은 인구 증가 흐름이 이어질 경우 연내 출생아 수 6000명 돌파와 함께 전체 인구 89만명 진입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인구 규모에 걸맞은 정주 여건 조성과 정책적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인구 활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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