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대전신일중, 생각은 '넓게' 가치는 '함께' 모두가 행복한 학교

  • 사회/교육
  • 교육/시험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대전신일중, 생각은 '넓게' 가치는 '함께' 모두가 행복한 학교

10. 대전신일중

  • 승인 2024-07-23 17:10
  • 신문게재 2024-07-24 8면
  • 오현민 기자오현민 기자
신일중1_ 학교전경
대전신일중 전경.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신일중학교(교장 유종준·이하 대전신일중)는 대전 유일 예술(미술)중점 학교와 창의인재씨앗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생각은 넓게, 가치는 함께, 모두가 행복한 학교'라는 비전 아래 행복과 감동이 전해지는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신일중7_컴퓨터 그래픽실
대전신일중 내 마련된 컴퓨터 그래픽실.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 유일 예술(미술)중점학교 'REART SHINL'=대전신일중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흐름에 맞춰 인문학적 소양과 창의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미술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내 미술 활동 교육비와 실습재료비 지원을 통해 재학 중 별도의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다. 졸업작품 전시회, 교과 체험전 운영을 통해 배움과 성장이 일어나는 미술 교육 실현, 미술 방과후 교실 무료 운영, 미술 동아리 활성화와 작품 발표, 디자인 영재반 운영을 통해 창의적인 문화예술 전문가 양성에 나서고 있다.

꿈과 끼를 키워주는 미술진로 활동을 통해 창의적 사고역량을 위한 교과 융합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전공별 실기 강사와 함께 하는 미술 분야 탐구를 진행하고 수도권 및 국제 예술 현장체험학습 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국제사회와 함께하는 미술학교 역할 수행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과 학부모 대상 미술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와 MOU 체결, 지역 예술 공동 프로그램 운영, 예술 문화 협력 사업 1000Drawing 재능 기부 활동, 지역 축제와 행사에 미술 작품 전시, 남아프리카 PJ올리비에아트센터와 연계한 국제 전시를 하고 있다.

신일중3_도담도담학생회 리더쉽 캠프
도담도담 학생회 리더십 캠프.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형 혁신학교 '창의인재씨앗학교' 운영=대전신일중은 살아 숨쉬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과 교사가 다양한 창의인재씨앗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생동감 넘치는 학교 생활을 위해 도담도담 학생회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리더십 캠프, 버스킹 공연, 공유 실내화, 공유 우산, 대의원 회의, 기말고사 후 간식 나눔, 중독 예방 활동과 '빼빼로 DAY' 행사 등의 활동을 학생회가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구, 원예, 독서 등 학년과 학급 특색을 살린 자율동아리도 있다.

교사들은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배움 중심 교육과정 운영 등 교육혁신을 위한 발돋움에 나선다. 특히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구성하고 이를 중심으로 매달 1회 수업 나눔 활동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의 자산은 교사의 수업 역량이라는 비전 아래 교사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신일중9_교사학습 공동체
대전신일중 창의인재씨앗학교 교사학습 공동체 프로그램.  대전교육청 제공
▲꿈과 끼로 미래를 준비하는 자유학기제=대전신일중은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기르기 위해 1학년 1학기 동안 지식·경쟁에서 벗어나 협동학습, 토의·토론 학습, 프로젝트 학습 등 학생 참여형 수업과 이와 연계한 과정 중심 평가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자유 학기 활동을 편성했다.

대전신일중은 '꿈길'을 통해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진로 탐색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 '근대와 유', '선배들이 들려주는 해외 봉사 체험담', '생명의 풍요로움, 생물의 다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이 살아가는 대전의 근·현대사를 알아보고 사진을 활용해 대전지역의 역사를 발표하는 시간도 있다. 학생들이 학교 주변의 숲을 직접 둘러보거나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생물의 다양성에 대해 알아본 후 숲에서 발견한 식물의 잎을 엽서에 그림으로 표현해 전시하는 시간을 통해 학교 주변 환경에 관심을 갖게 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도록 하고 있다.

신일중12_ 직업체험특강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직업체험특강에 학생들이 참여하는 모습.  대전교육청 제공
'AI 인공지능 진로 캠프'를 통해 인공지능의 역사와 AI시대 자신의 직업을 이해하고 교구를 활용해 인공지능 AI센서 플라잉볼 만들기 협동 과제를 수행하면서 의사소통 능력, 팀워크가 향상되고 모둠 활동을 통해 참여 의지, 협동심을 강화하는 등 창의 융합적 사고가 길러지는 AI기술을 연계해 실습하고 있다. 'AR 미래 진로 캠프'를 통해 새로운 직업과 자신의 연결고리를 찾기 위해 새로운 사례를 확인하며 다양한 직업 유형에 접근해 15개의 미래 유망 기술을 활용한 직업과 연계된 계열, 학과를 확인하면서 진로 정보 수집 능력을 신장한다.

대전신일초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예술·체육 수업은 스톱모션 애니 만들기, 탁구, 바이올린, 플라잉디스크반 등 4개의 프로그램을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모두 참여하게 함으로써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스톱모션 애니 만들기 반에서는 스톱모션 촬영 기법을 활용해 하나씩 그리고 오리며 그림을 촬영하는 애니메이션 기법을 배워 산출물을 제작해 보게 하면서 인형극과 비슷한 느낌의 작품을 완성해 보는 경험도 제공한다.

신일중6_대덕백일장 수상 학생
대덕백일장에 참가해 수상한 학생들.  대전교육청 제공
▲문예 교육, 다시 기재개를 켜다=대전신일중 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사라졌거나 비대면으로 축소됐던 청소년 대상 각종 프로그램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5월 18일 대전신일중 학생들이 올해로 29회째인 대덕백일장에 참가해 '우산, 선인장, 책'을 글제로 기량을 겨뤘다. 그 결과 1학년과 2학년 학생 각각 산문부 동상을 수상했다. 또 4명의 학생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전신일중은 디자인반, 현악반, 미술반, 문학 동아리 '시나브로' 등 예술 교육의 전통을 갖고 있다. 독자적인 문예 교육과 함께 미술, 음악 등 타 예술 교육과의 연계를 모색하면서 창의적인 인재 육성에 기여를 목표하고 있다.

유종준 대전신일중 교장은 "대전 유일의 예술 중점 학교와 창의인재씨앗학교 등 활기차고 행복 넘치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하나의 팀이 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현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다목적실용위성 6호·누리호 5호 발사 앞둔 항우연 가 보니
  2. 대전지검 검사 24명 공석 등 검찰 인력유출 심각…기소사건도 2년새 43% 감소
  3. 대전안전공업 화재, 본격 원인조사 위한 철거시작
  4. 고유가 '직격탄' 교육현장 긴급 지원… 숨통 트이나
  5. “아파트 옮겼으니 퇴직금 없다”… 경비노동자 울리는 용역구조
  1. "통합대학 교명 추천 받아요"…충남대·공주대 새 간판 달까?
  2.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3.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4.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5. [6·3 지방선거, 충청의 내일을 묻다] 선거 때마다 장밋빛 청사진…끝나면 찬밥신세

헤드라인 뉴스


안전공업 참사 39일만에 철거… 발화점 감식까진 시간 걸릴 듯

안전공업 참사 39일만에 철거… 발화점 감식까진 시간 걸릴 듯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 현장에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철거 작업이 시작됐다. 참사 발생 39일 만이다. 다만 아직 붕괴 위험이 남아 있는 데다 차량 100여 대를 반출해야 하는 만큼, 발화 추정 지점 등에 대한 본격적인 합동감식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28일 대전고용노동청과 경찰,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부터 대덕구 문평동 안전공업 공장 동관 일대에서 철거 작업이 진행됐다. 이날 작업은 동관 옥상 주차장에 남아 있던 차량을 공장 밖으로 반출하는 작업부터 시작됐다. 철거업체는 위험..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전면 개통… 시공한 원평종합건설 눈길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전면 개통… 시공한 원평종합건설 눈길

한 달가량 통제됐던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가 전면 개통되면서 공사를 진행한 (주)원평종합건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공사는 원촌육교 진입 램프 구간 보강토 옹벽의 지하 침하와 배부름 현상으로 보수·보강 형태로 진행됐으며, 개통 시점까지 앞당기면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3월 30일 통제됐던 원촌육교 일원 보강토 옹벽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전면 개통이 이뤄졌다. 당초 개통 시점은 5월 1일로 예정됐지만, 공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하면서 3일 앞당겨..

[6·3 지방선거, 충청의 내일을 묻다] 말로만 균형발전…더 쪼그라든 지역
[6·3 지방선거, 충청의 내일을 묻다] 말로만 균형발전…더 쪼그라든 지역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최대격전지이자 민심 바로미터인 충청 민심 잡기에 골몰하고 있다. 정치권은 선거철마다 지역 현안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충청의 표를 애걸한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국가사업 유치, 대전교도소 이전, 원도심 활성화, 청년 유출 대응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여러 국정 현안에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흐지부지 되기 일쑤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주요 현안 상당수가 이처럼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중도일보는 충청의 명운이 달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

  • 이재명 대통령,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1주년 기념다례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1주년 기념다례 참석

  • 지방선거 사전투표 제1차 모의시험 지방선거 사전투표 제1차 모의시험

  •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