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필한방병원, 대전체육인 건강 증진 '맞손'

  • 스포츠
  • 생활체육

대전시체육회-필한방병원, 대전체육인 건강 증진 '맞손'

  • 승인 2024-07-23 14:42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필한방병원1
윤제필 필한방병원장(왼쪽)과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이 7월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대전시체육회와 필한방병원은 22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체육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찬 회장, 윤제필 병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체육회 임직원 및 가족 구성원과 소속 선수 및 지도자 진료 시 우대혜택 제공 ▲한방 비급여 항목 진료비 감면 등의 혜택 제공 ▲대전시체육회 주관 행사의 의료지원 및 건강강좌가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전시체육회 소속 선수 중 형편 등의 이유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선수가 없도록 함께 나서기로 했다.

윤제필 필한방병원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체육인들의 건강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필한방병원은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체육인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필한방병원의 전문적인 한방 치료와 대전광역시체육회의 체계적인 지원이 만나 체육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화이글스 인기에 어려워진 티켓 예매
  2. "정치적 고향은 민주당"…권선택, 8년 만의 복귀에서 이재명 택했다
  3. [현장취재]개교 126 주년 호수돈총동문회 모교방문의 날 정기총회
  4. 이준석 후보 "김문수와 단일화, 효과 없어"
  5. 대전 대표 선수단,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서 金 14개 획득
  1. 충남대병원, 결절경화증 국제 인식개선의 날 행사 개최
  2. 대전대덕구지역자활센터, 근로의욕증진 프로그램 '다같이 봄, 봄' 개최
  3. 김문수, 나흘 만에 다시 대전行 "창업 중심도시로 확실히 밀겠다"
  4. 지역사회가 만드는 공공 보건의료란? 19일 대전서 혁신포럼 개최
  5. 대전대 경찰학과, 고3 대상 '개편되는 경찰 체력시험 체험' 제공

헤드라인 뉴스


기관·정당 단체예약 미끼로 송금 유도…충청권 `노쇼 사기` 기승

기관·정당 단체예약 미끼로 송금 유도…충청권 '노쇼 사기' 기승

공공기관·정당·유명인을 사칭해 식당, 상점을 이용할 것처럼 꾸민 후 송금을 유도하는 '노쇼(거짓 예약) 사기'가 충청권서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 군부대, 소방관 사칭에 이어 6·3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대선후보, 국회의원실 관계자라고 속여 금전적인 손해를 입히는 사례가 잇달아 주의가 요구된다. 15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대전경찰청이 지난 2월부터 4월 18일까지 대전 지역 노쇼(No-Show) 관련 피해 건수를 집계한 결과 약 2개월간 11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2건은 예약을 하고 나타나지 않는 업무방해죄였고,..

‘임대 아파트 사업권 따내려 뇌물’ 대전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장 2명 구속
‘임대 아파트 사업권 따내려 뇌물’ 대전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장 2명 구속

대전 중구와 서구 소재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장이 재개발 단지의 임대 아파트 사업권을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이번 사건은 재개발 조합의 운영 투명성 부족과 고질적인 병폐로 지목된 민간 사업자와 조합 간 유착 구조가 여전히 지역 사회에 만연해 있음을 보여준다. 15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중구 A구역 조합장과 서구 B구역 조합장이 최근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붙잡혔다. 두 조합장은 검찰에 송치된 상태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알선수재)과 뇌물공여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충청서 보수결집…" 김문수 이준석 16일 금강벨트 공략
"충청서 보수결집…" 김문수 이준석 16일 금강벨트 공략

21대 대선 본선레이스가 중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16일 금강벨트 공략에 나선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맹추격하는 입장인 두 후보는 전통적 캐스팅보터 지역인 충청권을 찾아 반전을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김 후보는 이날 충청권 4개 시도를 모두 방문한다. 충남 천안과 세종, 충북, 청주, 대전을 잇는 충청권 요충지를 돌면서 보수층 결집을 호소한다. 특히 김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2일에 이어 4일 만에 또다시 대전을 찾아 주목된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화이글스 인기에 어려워진 티켓 예매 한화이글스 인기에 어려워진 티켓 예매

  • 한국수자원공사, 극한홍수 대비 사전 점검 한국수자원공사, 극한홍수 대비 사전 점검

  • 제21대 대통령선거 벽보 제21대 대통령선거 벽보

  • ‘내 일자리는 어디에’ ‘내 일자리는 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