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월출산 기찬랜드 방문객 2만 돌파 전망

  • 전국
  • 광주/호남

영암군, 월출산 기찬랜드 방문객 2만 돌파 전망

안전·천연·문화로 인기 몰이

  • 승인 2024-08-01 15:45
  • 장우현 기자장우현 기자
[영암군 자료사진] 기찬랜드 행사
전남 영암군 기찬랜드./영암군 제공
천혜의 물놀이장을 거느린 여름 피서 명소 전남 영암군 월출산 기찬랜드 방문객이 지난달 31일 기준일 1만8730명로 집계돼 이번 주말이면 2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이 지난달 13일 월출산 기찬랜드를 개장한 이래 19일 만에 이룬 쾌거다.



개장 초기 전국에 국지성 호우가 내리고, 영암 일부 지역에서도 시간당 80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악천후가 이어지자 월출산 기찬랜드 관계자들은 긴장했다는 후문이다.

이런 걱정도 잠시, 장대비도 방문객들의 발길을 막지 못했고, 이어지는 폭염은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월출산 기찬랜드로 발걸음을 재촉하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재)영암문화관광재단에서 분석하는 월출산 기찬랜드의 인기 비결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가장 안전한 물놀이장'을 표방하는 기찬랜드에는 현재 영암소방서·경찰서에서 상주 인원을 파견하고 있고, 재단 측에서 배치한 안전요원도 65명에 달한다.

둘째, '청량하고 시원한 천연 암반수'가 솟구치는 0.5~1.2m의 다양한 계단식 풀장과 계곡 옆 정자·평상이 있어서 할아버지·할머니부터 손자·손녀까지 남녀노소가 함께 어울리는 가족 단위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셋째, 올해 새로 선보인 야외공연장 '빛찬광장'에서 매주 주말이면 버스킹, 마임, 버블쇼 등을 개최하는 등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과 참여'로 문화가 있는 피서지를 꾸민 것이 주효했다.

이번 주말인 오는 2일-3일에도 '2024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실버 음악가 판소리·성악 공연이 열리고, '핫 썸머 페스티벌'로 트로트 가수 공연, 서커스, 마술 등이 예정돼 있다. 야외공연장 공연은 오는 18일 폐장 때까지 이어진다.

(재)영암관광문화재단은 관광객들을 위해 기찬랜드에 영암군 농특산물 판매관과 영암프랜즈샵, 셀프사진 촬영소 '인생네컷'도 운영하고 있다.

농특산물 판매관에서는 시원한 멜론·수박 등 과일을 한입 크기의 컵과일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영암프랜즈샵에서는 월출산 깃대종인 남생이와 달토끼 등 영암군의 캐릭터가 담긴 멋과 실용의 키링·텀블러·우산·티셔츠 등도 만나볼 수 있다.

김성진 (재)영암문화관광재단 시설관리팀장은 "생태의 보고 월출산국립공원의 품에서 가족과 함께 더위를 식히고, 다양한 문화까지 즐길 수 있는 안전한 기찬랜드로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영암=장우현 기자 jwh4606165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개학 코앞인데, 공사장 통학로에 무단 태극기 게양까지
  2. TK까지 올라탄 행정통합 열차…대전·충남만 골든타임 놓치나
  3. [라이즈人] 정철호 목원대 라이즈사업단장 "인문·사회·문화예술 강점으로 지역 풍요롭게"
  4. [중도일보-세종선관위 공동기획 '지방선거 포커스①'] 사전투표 장비 점검
  5. [사이언스칼럼] 유연한 '두쫀쿠', 엄격한 '한쫀쿠'
  1. 헌신·희생 실천 교정인의 이름 새긴 대전교도소, '명예의 벽' 설치
  2. 대전중심 회생법원시대 개원…도산사건 빠르고 전문성 높여
  3. '할머니-아버지-딸' 3대 뜻 이어 KAIST에 50억 익명 기부 화제
  4. 충남·대전 공공기관 이전 빨간불?…통합 무산 우선권 차질
  5. 대전교육청 2026년 주요 정책은? 민주시민교육·돌봄 확대·국제교육원 설립 등

헤드라인 뉴스


개학 코앞인데, 공사장 통학로에 무단 태극기 게양까지

개학 코앞인데, 공사장 통학로에 무단 태극기 게양까지

새 학기를 일주일도 채 남기지 않은 가운데 대전 일부 초등학교 주변 환경이 여전히 정비되지 않아 학생 안전과 면학 분위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6일 대덕구 화정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에서는 오정동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한창이다. 개학을 앞둔 시점임에도 공사 자재와 장비가 도로변에 남아 있고, 학교 방향 보행 동선도 제한된 상태다. 해당 사업은 오정동과 홍도동 일원 3139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2026년 8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구간별 세부 일정은 명확히 안내되지 않아 학부모들의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화정초 정문..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 통합 결의대회…"통합 기회 다시 찾아오겠다"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 통합 결의대회…"통합 기회 다시 찾아오겠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27일 "앞에선 찬성 뒤로는 반대, 충청홀대 중단하라"며 대전충남 통합 결의대회를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 지역 기초의원들과 당원들은 이날 대전시청 북문 국기게양대 앞에서 '20조 지원·공공기관 이전 걷어찬 매향노 5적 규탄 및 대전충남 통합 결의대회'를 열고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단식농성은 내달 4일까지 6일간 35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은 "우리 청년들의 미래와 지역의 명운이 걸린 '통합의 길'을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며 "지역의 미래와 20조를 걷어찬 무책임한 정치를 규탄하고, 통합의 불씨를 다시..

대화와 타협 사라진 정치, 여의도에 다시 등장한 ‘운정 김종필’
대화와 타협 사라진 정치, 여의도에 다시 등장한 ‘운정 김종필’

김종필기념사업재단과 백제개발문화연구원을 통합한 ‘김종필문화재단’이 26일 공식 출범하며 한 치의 양보도 없이 극에 달한 정치권을 향해 고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강조했다. 2025년 통합한 재단은 이날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통합 후 처음으로 공식 행사인 ‘김종필문화재단 새출발, 재도약 다짐 오찬’을 열고 정식 출범을 알렸다. 행사에는 조부영 재단 이사장과 김희용·나경원 부이사장, 추재엽 사무총장을 비롯해 96세인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상과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장,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국회의원 등 JP를 기억하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태극기를 게양합시다’ ‘태극기를 게양합시다’

  • 파크골프 인기에 파크골프장 주변 불법주정차 극성 파크골프 인기에 파크골프장 주변 불법주정차 극성

  •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 장 담그기 가장 좋은 시기 장 담그기 가장 좋은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