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시 축제 '핫플'… 동구, 중앙시장 푸드페스타 북새통

  • 정치/행정
  • 대전

0시 축제 '핫플'… 동구, 중앙시장 푸드페스타 북새통

외부업체 없이 지역상인 중심으로 대표 먹거리 선보여
방문객 편의 증진 위해 화월통거리 이동형 냉방로 설치

  • 승인 2024-08-13 16:39
  • 신문게재 2024-08-14 2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20240810-대전 0시 축제_야시장6
0시 축제 중앙시장 야시장 현장. (사진= 대전 동구)
0시 축제 먹거리를 담당하는 '중앙시장 푸드페스타'가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3일 대전 동구에 따르면 중앙시장 화월통 일원에서 0시 축제 기간 열리는 중앙푸드페스타 '동구야 0시까지 놀자'를 진행 중이다.



중앙시장 푸드페스타 '동구야 0시까지 놀자'는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중앙시장 야시장 '동구야놀자'를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한 행사다.

운영시간 연장은 물론 더 다양한 먹거리 공간과 메뉴, 문화공연, 플리마켓 등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대비 MZ세대를 포함한 젊은 층과 외국인 방문객이 크게 증가해, 남녀노소 세대를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하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방문객들은 중앙시장 푸드페스타를 찾은 이유로 ▲이동형 냉방기가 설치돼 있어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쾌적함 ▲푸드트럭 등이 즐비한 여느 축제와는 달리 중앙시장만의 특색있는 먹거리를 바가지요금 없이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점 ▲다회용기 사용, 분리배출 등 탄소중립 실천과 질서유지 등 청결한 야시장 환경을 꼽았다.

동구는 이와 같은 초기 흥행의 비결로 중앙시장 상인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꼽았다. 이번 축제를 앞두고 구와 상인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먹거리 제공을 위한 사전 시식회 및 자정결의 대회 개최, 축제 기간 내 노점 이동 등 성공적 축제를 위해 공존과 상생의 방안을 마련하며 뜻을 모았다.

박황순 중앙시장 활성화구역 회장은 "축제 참여 상인들과 중앙시장 내 여러 상인회가 구와 힘을 합쳐 좋은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중앙시장 푸드페스타가 대전 0시 축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사전 미비점을 보완하고 꼼꼼히 준비한 결과, 0시 축제 개막 초부터 많은 분들께서 중앙시장을 찾아주고 있다"며 "남은 기간 더 세심히 축제 현장을 챙겨 방문객들에게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5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발표… 충청권 대학 정원 감축 대상은?
  2. 사실상 처벌 없는 관리… 갇힘사고 959번, 과태료는 3건
  3. 법무부 세종 이전 탄력받나…"이전 논의에 적극 응할 것"
  4. [라이즈人] 홍영기 건양대 KY 라이즈사업단장 "학생중심 성과… 대학 브랜드화할 것"
  5. 대전교육청 교육공무원 인사… 동부교육장 조진형·서부교육장 조성만
  1. 대전교육청 공립 중등 임용 최종 합격자 발표… 평균경쟁률 8.7대 1
  2. 전문대 학사학위과정 만족도 2년 연속 상승… 재학생·졸업생 모두 4점대
  3.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4. 국민의힘 대전시당, ‘졸속통합, 차별통합 중단하라’
  5. 건양대-아이언닉스 AI 인재양성·생태계 조성 맞손

헤드라인 뉴스


대형마트도 새벽배송 허용?… 골목상권에 ‘로켓탄’ 던지나

대형마트도 새벽배송 허용?… 골목상권에 ‘로켓탄’ 던지나

당·정·청이 대형마트 '새벽배송'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골목상권인 소상공인들이 즉각 반발하며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규제가 완화될 경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매출 급감이라는 직격탄으로 다가올 것이라는 게 업계의 우려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최근 실무협의회를 열고 대형마트 새벽배송을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청은 해당 법에 전자상거래의 경우 관련 규제를 적용하지 않는 예외 조항을 두는 방안을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만..

[정책토론회]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의회`의 역할과 준비 과제를 묻다"
[정책토론회]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의회'의 역할과 준비 과제를 묻다"

연말부터 본격화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본궤도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이 충남·대전통합특별법안을 국회에 발의하며 입법 절차에 들어가면서다. 민주당은 9일 공청회, 20~21일 축조심사, 26일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계획대로라면 오는 7월 충남대전특별시 출범이 현실화된다. 하지만 저항도 만만치 않다. 국민의힘 소속인 이장우·김태흠 시·도지사와 지역 국민의힘은 항구적 지원과 실질적 권한 이양 등이 필요하단 점을 들어 민주당 법안에 반대 의사를 명확히 하고 있다. 시민사회단체에서도 시민의 목소리가 배제된 채 통합이 추진..

부여 관북리 유적서 `백제 피리` 첫 확인… 1500년 잠든 ‘횡적’이 깨어나다
부여 관북리 유적서 '백제 피리' 첫 확인… 1500년 잠든 ‘횡적’이 깨어나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소장 황인호)는 5일 오전 부여군과 공동으로 진행 중인 부여 관북리 유적 제16차 발굴조사 성과 공개회를 진행했다. 이번 공개회에서는 2024~2025년 발굴 과정에서 출토된 주요 유물들이 처음으로 일반인에게 알렸다. 부소산 남쪽의 넓고 평탄한 지대에 자리한 관북리 유적은 1982년부터 발굴조사가 이어져 온 곳으로 사비기 백제 왕궁의 핵심 공간으로 인식된다. 대형 전각건물과 수로, 도로, 대규모 대지 등이 확인되며 왕궁지의 실체를 밝혀온 대표 유적이다. 이번 16차 조사에서 가장 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 국민의힘 대전시당, ‘졸속통합, 차별통합 중단하라’ 국민의힘 대전시당, ‘졸속통합, 차별통합 중단하라’

  •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