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김지연 교수, 대장암 로봇수술 200례 달성…개인 중부권 최다

  • 사회/교육
  • 건강/의료

충남대병원 김지연 교수, 대장암 로봇수술 200례 달성…개인 중부권 최다

대장항문외과 김지연 교수 로봇수술 권위자
개인 누적 수술례 200건 '최다' 전문성 입증

  • 승인 2024-08-28 17:16
  • 신문게재 2024-08-29 7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다빈치로봇수술중인_대장항문외과_김지연_교수02
충남대병원 김지연 교수가 대장암 로봇수술 200례를 집도하며 로봇수술 전문성을 입증했다. 사진은 수술을 집도하는 김지연 교수.  (충남대병원 제공)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 대장항문외과 김지연 교수가 다빈치 Xi와 SP를 이용한 대장암 로봇수술 200례를 중부권 의료기관 중에서 처음으로 달성했다. 김지연 교수의 로봇수술 200례 달성은 가장 많은 개인 누적건수로 대장암 로봇수술 분야에서 가장 많은 수술례와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로봇수술은 의사가 직접 집도하는 최소 침습 수술로 환자의 환부에 작은 구멍으로 수술기구인 로봇 팔을 삽입한 후, 의사가 원격조종으로 로봇 팔을 섬세하게 움직여 시행하는 수술 방법이다. 기존 복강경수술과는 달리 로봇수술은 ▲고화질 3차원 영상 ▲손 떨림 보정 ▲다관절 기능을 갖춘 로봇 팔을 활용할 수 있어 더욱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며 절개부위를 최소화해 흉터가 적고 합병증과 통증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 교수는 2005년부터 충남대병원 외과 교수로 재직하며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 연구전임의를 지냈고, 충남대병원 암센터 소장, 기획조정실장, 진료처장 등을 역임했다.

다빈치로봇수술중인_대장항문외과_김지연_교수03
충남대병원 수술실에서 김지연 교수가 콘솔에 앉아 로봇팔을 움직여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충남대병원 제공)
김지연 교수는 "이번 200례 달성은 우리 지역 환자들이 수도권을 가지 않고도 지역 내에서 충분히 최고 수준의 진료와 수술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로봇수술 술기를 발전시켜 나가 환자분들에게 만족도 높은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2016년 다빈치Xi를 처음 도입한 이래 2024년 2월 다빈치 SP모델을 추가로 도입해 외과,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 이번 주말 흐리고 전국에 강한 비…다음주 소나기 가능성
  2. 국내 마리나 산업·관광 '체류·체험형'으로 체질 개선
  3. 천안어린이꿈누리터, '2026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본격 운영
  4. 공군2여단, 호국보훈의 달의 맞아 국가유공자 초청 행사 실시
  5. 천안시티FC, 든든한 파트너 후원사와 한자리에…상생 파트너십 강화
  1. 천안교도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개최
  2. 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 첫 행보로 민생경제회복 …천안사랑카드 100억원 추가 확대
  3.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영준)은 18일 제35번째 '칭찬배달통' 수상자로 회계과 이형근 주무관을 선정하고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
  4. 천안의료원, 천안·아산 보건진료소장 역량강화 교육 실시
  5. 한국 축구 대표팀, 월드컵 2차전서 난적 멕시코 0대1 석패

헤드라인 뉴스


[인터뷰] 박수현 당선인 "도민 의견 담긴 수첩 3권, 3톤처럼 무거워"

[인터뷰] 박수현 당선인 "도민 의견 담긴 수첩 3권, 3톤처럼 무거워"

박수현 충남도지사 당선인은 지방선거 기간, 도민 염원과 바람을 수첩에 빼곡히 적었다. 도민 간담회 등 현장소통을 통해 나온 이야기를 하나하나 담다 보니 어느새 수첩은 3권으로 늘었다. 박 당선인은 "수첩 3권의 무게가 3톤처럼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수첩에 도민의 엄중한 명령이 담긴 만큼, 압박감과 무게감을 느낀다는 뜻이다. 박 당선인은 도민의 명령을 단순히 무겁게만 느끼는 것이 아닌,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선거용 구호가 아니었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런 이유에서 통(通)하는 충남 준비위원회 구성도..

許, 재검토 공언했는데…정부 긍정평가 0시축제 존속 기우나
許, 재검토 공언했는데…정부 긍정평가 0시축제 존속 기우나

대전 0시 축제 존속 여부를 둘러싼 지역 사회의 관심이 뜨겁다. 민선 8기 이장우 시장의 대표사업으로 6·3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허태정 당선인이 재검토를 공언했지만, 최근 이 축제를 둘러싸고 부쩍 달라진 기류 때문이다. 정부가 0시 축제의 관광·상권 활성화 등 0시 축제에 대해 일부 긍정평가를 내놓았고 무턱대고 폐지했다가 외교적 마찰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지역사회 안팎에선 0시 축제를 아예 폐지하는 것 보다는 축제 간판을 바꾸거나 축소·개편 쪽으로 방향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18일 지역..

공사판된 대전 도심, 트램 개통 미뤄지나…與野 책임 공방 재점화
공사판된 대전 도심, 트램 개통 미뤄지나…與野 책임 공방 재점화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던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 일정이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말 28년 만의 착공으로 본궤도에 진입한 듯 했지만, 토지보상 지연과 시운전 기간 연장, 수소트램 기반시설 문제까지 줄줄이 드러나며 2030년 개통도 장담하기 어려워진 것이다. 이 같은 내용이 민선 9기 인수위에서 공식화되며 여야는 또다시 네 탓 공방에 나선 모습이다. 18일 취재에 따르면, 대전시는 최근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당초 목표였던 2028년 말 트램 개통이 사실상 어렵다는 취지의 내용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