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의원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에도 최저임금 보장해야”

  • 정치/행정
  • 국회/정당

장종태 의원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에도 최저임금 보장해야”

월 30시간 29만원 공익활동형 일자리 최저임금 미달
노인일자리 수당을 최저임금 이상으로 규정 필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 승인 2024-09-03 14:24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프로필
장종태 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의원(대전 서구갑)이 노인 일자리 수당을 최저임금 이상으로 규정하는 이른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3일 대표 발의했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노인이 활동적이고 생산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일자리와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해 노인의 소득,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시행 중인 국가 재정지원 사업이다. 공익활동형과 사회서비스형, 민간형 등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시행 중이고, 2024년 기준으로 103만 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중 공익활동형 노인 일자리는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의 성격을 지닌 일자리로, 참여 노인들을 '근로자'가 아닌 '복지수혜자'로 바라보는 시각이 존재해왔다. 때문에 공익활동형 일자리의 수당(월 30시간, 29만 원)이 최저임금(시간당 9860원, 30시간은 29만5800원) 이하 수준임에도 수당 인상 논의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장종태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국가 시책으로 시행 중인 일자리 사업의 수당이 최저임금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라며 "최저임금을 충족하는 수준의 임금을 당연히 지급해야 하며, 개정안이 통과되면 노인 복리가 증진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개정안에는 같은 당 장철민(대전 동구)·박용갑(대전 중구)·박정현(대전 대덕구)·강준현(세종을) 의원,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비례) 등 19명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

서울=윤희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 28일 소위 유력
  2.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3. 기후부, 전력망 주민참여 확대 개정안 입법예고… 대전서 집회 지속
  4. [2026 국감] 국립대 통합 성패 쟁점…충남대·공주대 재추진, 충북대·교통대는 무산
  5. 대전 도안2-13지구 도시개발(가칭) 추진… 유성구, 주민 공람 진행
  1. '6년 공회전' 대전역세권 개발의 민낯… 500억 손실에도 한화 철수
  2. STN 스포츠, 레쥬와 골프 예능 '골당 TV' 11월 첫 방송
  3. 대전역세권 사업 2027년 재공모 들어간다… 환승센터 등 나눠 공공투자 전환 여지도
  4. 정규직-비정규직, 갈수록 벌어지는 임금 격차
  5. 구민 등진 국민의힘…대덕구의회 원구성 또 불발

헤드라인 뉴스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지역 최대 숙원 사업 중 하나인 대전의료원 건립과 관련 대전시가 구체적인 기능과 설계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논의에 본격 시동을 건다. 시공사 선정 절차를 앞두고 주민 의견청취와 전문가 포럼을 잇달아 열고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에 대비한 공론화 작업에 나서는 것이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1월 중 대전의료원 시공사 선정을 위한 기술제안방식 공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제안방식은 참여 업체가 의료원의 공간 구성과 시공계획 등을 직접 제안하고 이를 평가해 시공사를 선정하는 절차다. 단순히 정해진 설계에 따라 업체를 선정하는..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대전시가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금연지도원을 배치하고 금연구역 내 흡연 과태료를 인상했지만 일부 자치구에서는 수년째 적발 실적이 없어 정책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지역 내 금연구역은 5만여 곳에 달하는 반면, 현장 점검과 계도를 담당하는 금연지도원은 35명에 그쳐 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 내 금연구역은 5만 580곳이다. 자치구별로는 서구가 1만 4881곳으로 가장 많고, 유성구 1만 4721곳, 중구 7327곳, 대덕구 6898곳, 동구 6749곳이다. 시청 소관 금연구역은 4곳이다...

청와대·국회·부처 이전 감안한 청주공항 시설 확충 필요
청와대·국회·부처 이전 감안한 청주공항 시설 확충 필요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정부 부처 이전 등 '행정수도 완성' 계획에 따라 행정수도 관문인 청주국제공항의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미 공항이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넘을 정도로 이용객이 늘어난 데다, 정상외교와 국제회의, 공무출장 등까지 수요가 급증할 수밖에 없는 만큼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과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이 22일 제공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청주공항의 국제선 여객터미널은 연간 152만 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2025년 실제 국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