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단양호 생활체육 요트대회 '가능성 확인’

  • 전국
  • 충북

2024 단양호 생활체육 요트대회 '가능성 확인’

-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진 충북 최초의 생활체육 요트대회 -

  • 승인 2024-10-01 08:38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1) 단양호 생활체육 요트대회 (2)
단양호 생활체육 요트대회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 단양호에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져 주민과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충북 단양군 상진나루 계류장 일원에서 열린 '2024 단양호 생활체육 요트대회'가 청량한 가을바람을 타고 단양호 에서 충북 최초로 개최된 생활체육 요트대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컸다.



충청북도 요트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단양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레이저(스탠다드, 레디얼), 피코, 토파즈, 윙 포일 등 4개 종목 8개 부(남자 2부, 여자 2부, 혼합 4부)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관계자, 가족, 관람객 등 300여 명이 방문해 다양한 세일링 요트와 카이트보딩 종목을 관람했다.



각 종목의 선수들은 청명한 가을 하늘과 단양호의 맑은 물 위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였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충북 최초로 단양호에서 열린 생활체육 요트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이번 대회는 단양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지역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는 기회였다" 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수상 레포츠 대회와 체험 행사를 꾸준히 유치해 단양을 전국적인 레저 관광지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끝났지만, 단양군에서는 오는 3일부터 단양 온달문화축제와 연계한 전국 스포츠피싱대회, 단양군 수상레포츠 아카데미(3차) 등 다양한 수상 레포츠 대회와 체험 기회가 연말까지 계속된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월요논단]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이번에는 대전이다
  2. 의정부1동 입체주차장 운영 중단
  3. 대전 갑천변 수놓은 화려한 불꽃과 드론쇼(영상포함)
  4. 천안 삼은1번가 골목형상점가, '길거리 오픈축제' 개최
  5. 파주시, ‘마장호수 휴 캠핑장’ 운영 재개
  1. 갑천습지 보호지역서 57만㎥ 모래 준설계획…환경단체 "금강청 부동의하라"
  2. 최대 1만 500세대 통합재건축…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청사진 첫 공개
  3. [2025 보문산 걷기대회] 보문산에서 만난 늦가을, '2025 보문산 행복숲 둘레산길 걷기대회' 성황
  4. '교육부→복지부' 이관, 국립대병원 교수들 반발 왜?
  5. 쿠팡 개인정보 유출 2차 피해 주의보… 과기정통부 "스미싱·피싱 주의 필요"

헤드라인 뉴스


區마다 반려동물놀이터 만든 대전…이용자 10명 남짓 실효성 논란

區마다 반려동물놀이터 만든 대전…이용자 10명 남짓 실효성 논란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자치구별 한 곳씩 조성했다고 홍보해 온 반려동물놀이터가 실제 이용은 기대에 크게 못 미치면서 실효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시설에선 고객 니즈를 고려하지 않은 예약제가 발목을 잡았고, 대부분이 야외 공간에 그쳐 날씨와 계절적 변수를 고려치 않았다는 지적이다. 개장 이후 시설 활성화를 위한 홍보·프로그램 운영이 미흡하다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1일 취재에 따르면,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반려동물 놀이터 이용자 수가 평일 평균 10명 미만, 주말 역시 10명 대에서 100명대까지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현..

`안전 지식왕`은 바로 나… 지난해 이어 2연패 퀴즈왕에 이목집중
'안전 지식왕'은 바로 나… 지난해 이어 2연패 퀴즈왕에 이목집중

충남 안전골든벨 왕중왕전을 향한 마지막 지역 예선전인 '2025 논산 어린이 안전골든벨'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논산 퀴즈왕은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한 학생이 차지하면서 참가학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논산시와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경찰서·소방서가 후원한 '2025 논산 어린이 안전골든벨'이 27일 논산 동성초 강당에서 개최됐다. 본격적인 퀴즈 대결에 앞서 참가 학생들은 긴장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지만, 본격적인 문제풀이에 돌입하자 침착함을 되찾고 집중력을 발휘해 퀴즈왕을 향한 치열한 접전이..

대통령실 “대통령 사칭 SNS 계정 확인… 단호히 대응”
대통령실 “대통령 사칭 SNS 계정 확인… 단호히 대응”

SNS에 대통령을 사칭한 가짜 계정으로 금품을 요구하는 범죄 정황이 확인돼 대통령실이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최근 틱톡(TikTok), 엑스(X) 등 SNS 플랫폼에서 제21대 대통령을 사칭하는 가짜 계정이 확인돼 국민 여러분께 각별한 주의를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가짜 계정들은 프로필에 '제21대 대통령'이라는 직함과 성명을 기재하고 대통령 공식 계정의 사진·영상을 무단 도용하고 있으며, 단순 사칭을 넘어 금품을 요구하는 등 범죄 정황도 포착됐다고 전은수 부대변인은 설명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 ‘사랑의 온도를 올려주세요’ ‘사랑의 온도를 올려주세요’

  • 대전 갑천변 수놓은 화려한 불꽃과 드론쇼 대전 갑천변 수놓은 화려한 불꽃과 드론쇼

  •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