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서산시 건설을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

  • 전국
  • 서산시

행복한 서산시 건설을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

서산시, '적정한 삶' 김경일 작가 초청 북콘서트 성료
배대희 충남경찰청장, 서산서 방문, 치안소통 간담회 개최
서산교육지원청 진로직업교육 역량강화 연수 진행
조동식.가선숙·이경화 서산시의원, 동문1동 신축 청사 현장 방문

  • 승인 2024-10-09 12:5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8일 열린 '김경일 작가 초청 북콘서트'사진


서산시, '적정한 삶' 김경일 작가 초청 북콘서트 성료



충남 서산시는 8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적정한 삶'의 저자 김경일 작가를 초청해 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가 매년 대표 도서를 선정하고 이와 연계해 독서 운동을 촉진하는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북콘서트에는 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올해의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의 대표 도서는 '적정한 삶'(김경일 작가)과 '단톡방을 나갔습니다(신은영 작가)'로 선정됐다.

이날 김경일 작가는 '행복한 지금, 적정한 삶'이라는 주제로 행복한 기억들로 가득한 일상의 소중함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 공연으로는 한뫼무지개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선정 도서를 읽고 독후감과 감상화를 제출한 우수자 12명에게 상패가 수여됐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시민이 올해의 선정 도서를 다시 한번 기억할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독서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18일 서산문화원에서 신은영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하고 작가와 시민이 소통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1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새마을부녀회 역량강화 교육 사진


서산시, 새마을부녀회 역량강화 교육 실시



충남 서산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새마을부녀회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인재개발원의 주최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강애화 서산시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회원 1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국·도정을 공유하고 읍면동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강사로 나선 김찬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민선 8기 도정 운영 방향을, 박지호 한국갈등전환센터장은 마을공동체 갈등관리를 위한 리더의 역할을 설명했다.

또한, 김동희 대전대학교 한의학 교수가 건강교육 강의를 진행해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박노수 서산시 자치행정국장은 "다양한 봉사와 사업 추진을 통해 행복한 서산 만들기에 솔선수범 해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봉사단체로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새마을부녀회는 지역 어르신을 모시는 경로잔치를 개최하고, 김장·고추장 담그기, 쌀·반찬 나눔 등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1
배대희 충남경찰청장 8일 서산경찰서 방문, 치안소통 간담회 개최 사진


배대희 충남경찰청장, 서산경찰서 방문, 치안소통 간담회 개최

당당한, 따뜻한, 행복한 국민의 경찰 위해 적극 지원 약속



배대희 충남경찰청장이 8일 서산경찰서를 방문하여 현장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산경찰서 직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직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대희 청장은 "경찰이 행복해야, 시민, 국민이 행복하다"라며 "치안인프라를 넘어 사회간접자본인 경찰이 바로 서야 국가가 바로 선다.그러기 위해서는 실력있고, 힘있는, 당당한 경찰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서부지구대를 방문해 스토킹 피혐의자를 긴급임시조치한 유공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현장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대희 청장은 "동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업무에 반영토록 하겠다."며, "시민을 바라보며 현장에서 능력과 재량을 발휘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1. 서산시청 전경
서산시청 전경


서산시, 육아 공무원 '주 4일 출근제' 시행

일과 가정 양립, 2세 이하 자녀 둔 직원 대상



2세 이하 육아기 자녀를 가진 서산시 공무원은 이달부터 주 4일만 출근하고, 하루는 재택근무를 할 수 있다.

서산시는 충남도가 시행하는'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에 동참해 10월부터 주 4일 출근제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어린 자녀를 둔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탄력적으로 아이를 돌볼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마련해 저출산 극복에 동참하는 취지다.

대상은 만 2세 이하(생후 35개월까지) 자녀를 둔 직원 74명이다.

이들은 주 40시간 근무를 유지하며 주 4일만 출근하고 하루는 재택근무를 통해 아이를 돌볼 수 있게 된다.

집약 근무를 통해 주 4일은 10시간씩 근무하고 하루는 쉬는 방식도 가능하며, 대상 공무원은 근무 요일은 여건에 맞게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이완섭 시장은 "자녀를 양육하는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함으로써 저출산 문제 극복에 기여할 것"이라며 "공직자부터 앞장서 결혼과 출산, 육아가 행복할 수 있는 근무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1
서산교육지원청, 진로직업교육 역량강화 연수 진행 모습


서산교육지원청 진로직업교육 역량강화 연수 진행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달 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서산교육지원청 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로직업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연수는 서산 관내 커피아카데미를 운영하는 김대진 원장을 초빙하여 '다양한 추출기구 및 커피머신 활용법'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하였다. 일반학생뿐만 아니라 특수교육대상학생까지 다양하게 진로직업교육을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직원은 "원두에 대해 심도있게 알 수 있었으며 여러 추출기구를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재미있는 수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까지 포용할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서산교육지원청 성기동 교육장은 "커피 음용의 연령대가 낮아지는 요즘, 이번 연수를 통해 교직원과 학생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학부모까지 연결고리가 될 것 같아 기쁘며 더 나은 교육을 위해 교직원들의 역량강화 연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해교육 현장체험1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 학력인정 문해교육 2차 현장학습 운영 모습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 학력인정 문해교육 2차 현장학습 운영



충청남도교육청 서부평생교육원(원장 이기영)은 10월 8일 2024년 학력인정 문해교육 2차 현장학습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력인정 문해 교육은 평생교육법 제40조(문해교육 프로그램의 교육과정 등)에 의거하여 정규 학교 교육의 시기를 놓친 성인학습자가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로서 초등 1~3단계, 중등 1~3단계 총 6단계 과정이다.

학력인정 문해교육 현장학습은 서부지역 학력인정 문해교육 과정 학습자 60명을 대상으로 이천시립박물관과 경기도자미술관을 관람하고 도자기 제작을 직접 체험해 보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서부평생교육원은 대부분의 학습자가 고령임을 감안하여 현장학습에 앞서 사전 답사를 실시함으로써 교육적 효과, 안전성, 단체이동의 용이성, 체험 장소의 이동 동선, 시설물 안전 확인, 식당 청결도 등을 점검하여 코스를 구성하였으며, 참여자 모두가 만족하고 즐거워 하는 의미있는 체험학습이 진행되었다.

참여한 학습자들은 '선생님과 친구들과 같이 소풍을 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재미있는 체험도 하고 너무 즐거웠다.' 며 현장학습을 꼼꼼히 준비해 준 서부평생교육원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였다.

같이 참여한 문해교육 교원들도 나이 드신 학습자들이 뒤늦게 학교 다니는 즐거움을 느끼시는 것을 볼 때마다 마음이 뭉클해진다면서 학습자들의 배움의 열의가 정말 대단하시다고 입을 모았다.

이기영 원장은 "배움의 기회를 놓치신 고령 학습자들께서 적성과 흥미에 맞는 활동 중심의 현장학습을 할 때마다 즐거워하시는 걸 보면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 며 앞으로도 문해교육 학습자들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력인정 문해교육' 과정은 단순 한글교육만이 아닌 디지털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한 필수 기기인 '키오스크'와 '스마트폰' 등 정보기기 이용법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문해를 배울 수 있는 디지털 문해교육도 같이 하고 있다.

문해 교육 담당자 송민지 주무관은 "문해 교육이 있다는 것을 모르거나 내가 한글을 모른다는 것이 알려지는 것이 두려워서 학습을 포기하시는 분들이 예전보다는 많이 줄었다. 글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학교를 다닌다는 기분으로 학습을 시작해 보시면 좋을 것 같다. "라고 운영 소감을 밝혔다.

1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가선숙 의원·이경화 의원, 동문1동 신축 청사 건립 현장 방문했다.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가선숙 의원·이경화 의원, 동문1동 신축 청사 건립 현장 방문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은 가선숙 의원, 이경화 의원과 함께 지난 7일 동문1동 신축 청사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10월 15일 준공식을 앞둔 동문1동 신축 청사 건립 현장의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동문1동의 기존 청사는 협소하고 노후화된 건물로 인해 행정의 효율성을 저하시키고 시민 불편을 초래해왔다.

동문1동 신축 청사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동문동 34-1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8,718㎡, 연면적 2,548.9㎡,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와 함께 동부지역 종합행정타운으로 조성된다.

회계과 최신득 과장과 신청사건립팀 임창우 팀장으로부터 시설 조성 및 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한 의원들은 동문1동 유건규 동장과 함께 지하부터 지상까지 청사 내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날 의원들은 "준공일까지 공사 현장의 안전에 유의할 것을 거듭 당부드린다"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와 함께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소일까지 마무리를 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집 좁아 에어컨 무상지원도 못 받아" 폭염에 노숙 택한 쪽방주민
  2. 새 정부 출연연 혁신 정책에 쏠린 눈… PBS·종사자 처우 등 개선 전망
  3. 대전노동청, 2025년 제1차 정기통합 워크숍 성료
  4. 마을어장에 '수상낚시터' 허용, 어촌에 새 활력 기대
  5. [박현경골프아카데미]스크린 골프장 주인이 회원들과 내기 골프를 쳤다는데.. 결과는?
  1. 세종미래전략산업펀드, 1호 투자 기업 큐노바 선정
  2. '국정기획위와 세종시' 첫 만남...지역 현안 얼마나 담길까
  3. 세종 대안·특수학교 수요 증가… 학교 추가설립 속도 낸다
  4. ‘시원하게 장 보세요’
  5. 세종시 학생 선수들, 체육 꿈 키운다

헤드라인 뉴스


여·야 전대 레이스 본격화… 충청 주자들 선전할까

여·야 전대 레이스 본격화… 충청 주자들 선전할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전당대회 레이스가 본격화되면서 충청 주자들의 선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우선 더불어민주당에선 황명선 국회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이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황 의원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대통령과 같은 길을 걸어온 동지로,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제 사명으로 여기고 있다"며 "내년 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에 대한 첫 민심의 평가다. 제가 승리를 책임질 야전사령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충남 논산 출생인 황 의원은 서울시의원과 3선 논산시장을 거쳐 22대 총선에서 국회의원 뱃지를 달..

이 대통령 “분열과 갈등 격화… 종교 지도자의 역할이 중요”
이 대통령 “분열과 갈등 격화… 종교 지도자의 역할이 중요”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사회의 분열과 갈등이 격화된 점을 언급하며 포용적인 세상을 위해 종교 지도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종교 지도자들과의 오찬에서 “선거 과정에서 걱정했던 것처럼 우리 사회가 지나치게 분열적이고 대립적이고 갈등이 많이 격화돼 참 걱정”이라며 “종교 지도자 여러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종교라는 게 기본적으로 사랑과 존중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종교 지도자 여러분들의 역할이 더 많이 요구되는 시대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며 “각별한 관심..

세종 공동캠퍼스 `충남대 의대` 9월 문 연다
세종 공동캠퍼스 '충남대 의대' 9월 문 연다

세종시 집현동 공동캠퍼스에 입주하는 충남대 의과대학이 오는 9월 문을 연다. 의정 갈등 여파로 한차례 개교 연기 끝 희소식으로, 앞으로 충남대 의대 입학생들은 의예과 1~2학년 과정을 세종공동캠퍼스에서 보내게 된다. 한석수 세종 공동캠퍼스 이사장은 9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임대형 캠퍼스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는 충남대 의대가 의정 갈등으로 입주를 못하다 보니 편의시설 미비 등 운영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 자리를 갖춰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세종공동캠퍼스 운영법인(이하 공캠법인)에 따르면 2024년 개교 이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 ‘시원하게 장 보세요’ ‘시원하게 장 보세요’

  • 지상 ‘한산’ 지하 ‘북적’…폭염에 극과 극 지상 ‘한산’ 지하 ‘북적’…폭염에 극과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