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네트워크 ‘출범’

  • 전국
  • 논산시

논산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네트워크 ‘출범’

민·관 협력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 구축 강화
복지 욕구 면밀하게 파악하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 모색

  • 승인 2024-11-01 09:50
  • 수정 2024-11-19 10:35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네트워크발대식 (9)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새로운 협력의 장이 열렸다. 10월 31일 논산아트센터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네트워크의 발대식이 열리며, 지역사회의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00명과 백성현 논산시장, 윤기형 충남도의원, 이상구·홍태의·이태모 논산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논산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9년 11월에 구성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해왔다.

시는 각 읍·면·동 간 정보 공유와 사업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 특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조례 개정 등의 과정을 거쳐 위원장 네트워크를 새롭게 구성했다. 발대식에서는 선서문 낭독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 유공 표창이 진행됐으며, 백성현 논산시장이 ‘민·관이 함께 소외 없이 따뜻한 논산 가꾸기’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도움을 전하는 따뜻한 손길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민·관의 협력을 통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살만한 가치와 희망을 불어넣는 따뜻하고 행복한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회의와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최일선에서 어려운 이웃의 복지 욕구를 면밀히 파악하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복지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발대식은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 체계가 더욱 강화되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네트워크발대식 (1)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네트워크발대식 (16)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네트워크발대식 (18)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네트워크발대식 (1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시가 총액 1위 알테오젠' 생산기지 어디로?… 대전시 촉각
  2. '행정수도 개헌' 이재명 정부 제1국정과제에 포함
  3. "국내 최초·최대 친환경 수산단지 만든다"… 충남도, 당진시 발전 약속
  4. 이 대통령, 세종시 '복숭아 농가' 방문...청년 농업 미래 조망
  5. 논란의 금속보호대 대전교도소 1년간 122회 사용… 기록누락 등 부실도
  1. "착하고 성실한 학생이었는데"…고 이재석 경사 대전대 동문·교수 추모 행렬
  2. 고교학점제 취지 역행…충청권 고교 사교육업체 상담 받기 위해 고액 지불
  3. 이철수 폴리텍 이사장, 대전캠퍼스서 ‘청춘 특강’… 학생 요청으로 성사
  4.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5.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 치매안심센터 찾아 봉사활동

헤드라인 뉴스


논란의 금속보호대… 대전교도소 1년간 122회 사용

논란의 금속보호대… 대전교도소 1년간 122회 사용

<속보>교정시설에서 수용자의 폭력이나 자해를 방지할 목적으로 제한적으로 허용되는 금속보호대가 대전교도소에서 1년간 122차례 사용되고 한 번 사용되면 평균 3시간 50분간 수용자에게 착용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금속보호대를 이용해 6시간 이상 수용자를 결박한 사례도 16차례 있었는데 사후 전자기록을 남겨놓지 않거나 부실작성 등 보호장비 사용에 대한 문제가 추가로 확인됐다. 국가인권위원회가 대전교도소장에게 발송한 직권조사 결정서를 분석한 결과 폭력이나 자해 위험 수용자를 관리할 목적의 여러 보호대 중 결박 강도에 따라 통증이 뒤따르는..

서울대 10개 만들기·탑티어 교수 정년 예외…교육부 새 국정과제 본격 추진
서울대 10개 만들기·탑티어 교수 정년 예외…교육부 새 국정과제 본격 추진

새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RISE 재구조화, AI 인공지능 활용 등 교육 분야 주요 국정과제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학문별 대가로 선정된 교수에 대한 정년 제한을 풀고, 최고 수준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대학생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교육부는 6대 국정과제를 위한 25개 실천과제(공동주관 1개 국정과제, 3개 실천과제 포함)를 최종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실현해 거점국립대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체계적 육성에 나선다. 학생 1인당 교육비를..

해수부 부산 이전… `정부세종청사` 공백 해소 대안은
해수부 부산 이전… '정부세종청사' 공백 해소 대안은

이재명 새 정부가 오는 12월 30일 해양수산부의 부산 청사 개청식을 예고하면서, 정부세종청사 공백 해소를 위한 동반 플랜 마련을 요구받고 있다. 수년 간 인구 정체와 지역 경제 침체의 늪에 빠진 세종시에 전환점을 가져오고, 정부부처 업무 효율화와 국가 정책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를 위한 후속 대책이 중요해졌다. 해수부의 부산 이전에 따른 산술적 대응은 당장 성평등가족부(280여 명)와 법무부(787명)의 세종시 이전으로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단순 셈법으로 빠져 나가는 공직자를 비슷한 규모로 채워주는 방법이다. 지난 2월 민주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 대한민국 대표 軍문화축제 하루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軍문화축제 하루 앞으로

  • ‘청춘은 바로 지금’…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 성료 ‘청춘은 바로 지금’…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 성료

  •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