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본사 (주)레인보우로보틱스 시총 '10조 클럽'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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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본사 (주)레인보우로보틱스 시총 '10조 클럽' 가입

충청권 상장사 전반 기대감 커져
국내 10조 이상 상장기업 75곳 집계
코스피 69곳, 코스닥 6곳…올해 13곳 증가

  • 승인 2026-02-22 17:08
  • 수정 2026-02-22 20:40
  • 신문게재 2026-02-23 6면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시가총액 10조 원을 돌파하며 충청권 기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국내 증시 활황에 힘입어 시총 10조 원 및 1조 원 이상인 상장사 수가 지난해 말보다 크게 늘어났습니다.

현재 시총 10조 원 이상 기업은 75곳, 1조 원 이상 기업은 370곳으로 집계되었으며,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삼천당제약 등이 새롭게 10조 클럽에 진입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삼성전자가 시총 1,000조 원을 넘기며 코스피 1위를 유지하고 에코프로가 코스닥 1위에 오른 가운데,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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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대전에 본사를 둔 (주)레인보우로보틱스가 시가총액 10조 원을 돌파, 이른바 '10조 클럽'에 가입하면서 충청권 상장사 전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이어진 국내 증시 활황세에 힘입어 10조 원 이상 기업과 1조 원 이상 기업인 '1조 클럽' 상장사 수도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추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종가 기준 시총 10조 원을 넘는 국내 상장사는 총 75곳으로 집계됐다. 10조 클럽 반열에 오른 코스피 기업은 69곳, 코스닥 기업은 6곳이다. 시총 10조 원이 넘는 기업은 지난해 말(12월 31일)까지만 하더라도 62곳이었지만, 국내 증시의 가파른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올해 13곳이 늘었다.

시총 1조 원 이상 상장사는 총 370곳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323곳이던 1조 클럽 기업은 이날 기준 47곳이 증가했다. 시장별로 보면 코스피 상장사는 238곳에서 252곳으로 증가했고, 코스닥은 85곳에서 118곳으로 늘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는 삼성전자(1125조 원)가 차지했다. 삼성전자의 시총은 지난해 연말(약 710조 원) 대비 300조 원 이상 증가하며 1000조 원을 돌파했다.

이어 ▲SK하이닉스(약 690조 원) ▲삼성전자우(110조 원) ▲현대차(104조 원) ▲LG에너지솔루션(94조 원) ▲삼성바이오로직스(80조 원) ▲SK스퀘어(76조 원) ▲기아(67조 원) ▲두산에너빌리티(66조 원) 등이 시총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는 지난해 말까지 정상의 자리를 지키던 알테오젠을 제치고 에코프로(23조 원)가 새롭게 올라섰다. 특히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삼천당제약이 새롭게 10조 클럽 반열에 이름을 올리며 이목을 끌었다.

코스닥의 시총 10위권은 에코프로에 이어 ▲알테오젠(21조 원) ▲에코프로비엠(21조 원) ▲삼천당제약(15조 원) ▲레인보우로보틱스(14조 원) ▲에이비엘바이오(10조 원) ▲케어젠(8조 원) ▲코오롱티슈진(7조 원) ▲리노공업(7조 원) ▲HLB(7조 원) 등으로 나타났다. 최근까지 10위 권 내의 순위를 지키던 대전 소재 기업 펩트론(6조 원)과 리가켐바이오(6조 원)는 각각 시총 11위와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코스피는 이달 20일 5808.5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31일(4214.17) 대비 37.8% 오른 수준이다. 같은 기간 코스닥은 925.47에서 24.6% 오른 1154.00으로 장을 마쳤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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