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웰컴투 선셋 와인다이닝 현장 체험기

  • 사람들
  • 뉴스

[현장취재]웰컴투 선셋 와인다이닝 현장 체험기

오진화 아뜰리에 드 망고 대표를 만나다

  • 승인 2024-11-04 02:56
  • 수정 2024-11-04 09:46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20241101_175435
저녁노을이 아름답게 물든 엑스포다리위에서 펼쳐진 선셋 와인 다이닝은 가을밤을 낭만으로 수놓았다.

대한민국 최대 와인엑스포인 '2024 대전국제와인EXPO' 하이라이트 행사였던 선셋와인다이닝 기획자 오진화 아뜰리에 드 망고 대표를 11월1일 오후 5시 대전엑스포다리위에서 펼쳐진 선셋와이인다이닝 행사장에서 만났다.



미식관광과 지자체 야간관광활성화 사업 기획자인 오진화 대표는 “선셋 와인 다이닝 인 대전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2024년 11월 늦가을의 계절에 맞는 멋진 야경을 배경으로 단순한 식식사가 아닌 하루를 더욱 의미있고 특별하게 만드는 소중한 경험과 2023년 와인엑스포 와인트로피에서 선정된 와인들과 고급스런 다이닝을 경험하셨으리라 본다”고 말했다,

20241101_172103
이날 선셋 와인 다이닝에서는 ‘잇 투게더’시간에 공유와 소통을 통해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강화하고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또 ‘인조이 투게더’시간에는 노을이 지는 황홀한 배경, 음악과 같은 감각적 경험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기쁨을 누리는 시간을 가졌다.



20241101_171710
이어 ‘드링크 투게더’시간에는 단순히 음료를 마시는 행위를 넘어 각 와인에 담긴 역사와 풍미, 스토리를 공유하며 새로운 문화를 누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 ‘베터 투게더’시간에는 아름다운 조명 연출을 통해 선셋 야경과 다양한 공연을 감상하며 특별한 하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이닝 시간을 가졌다.

20241101_173825
이날 드레스코드는 버건디&레드로 참가자들에게 버건디 색 무릎담요를 지급했다. 아름다운 저녁노을과 화려한 조명속에 재즈밴드들의 공연과 더불어 즐기는 와인과 음식들이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20241101_175439
8 FLOW 스트릿 댄스팀과 , 양왕열 재즈밴드 위드 헤나, 더 블리스 재즈밴드의 공연이 선셋 와인 다이닝 무대를 빛냈다.

Resized_1730640479324-0_1730640541301
이날 와인 리스트는 환영 만찬 화이트와인에 이어 호주산 샹동 캘리포니아 브뤼, 이탈리아산 페우디 비잔티니, 테레 데 루미 몬테풀치아노 다부르쪼 2020, 프랑스산 바롱 드 레스탁 보르도 블랑, 스페인산 하시엔다 드 아린자노 템프라니오였다.

20241101_174746
다이닝 메뉴의 애피타이저는 치즈, 과일, 하몽, 살라미 보트, 쉬림프소시지 큐어, 연어브루게스타, 오렌지컵과일이 테이블 위에 아름답게 장식됐다. 이어 메인 디쉬는 따뜻하고 고소한 스프에 이어 왕새우구이, 전복구이, 야채튀김과 함께 안심스테이크가 나왔다.

20241101_180318
이날 참가비는 1인당 6만 원이었고,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된 행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오진화 대표는 “선셋와인다이닝 행사에 대해 참가자분들이 매우 만족도가 높으시고 좋게 평가해주셔서 내년에는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시민 여러분을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시, ‘행복로 통큰세일·빛 축제’로 상권 활력과 연말 분위기 더해
  2. [2026 신년호] AI가 풀어준 2026년 새해운세와 띠별 운세는 어떨까?
  3. '2026 대전 0시 축제' 글로벌 위한 청사진 마련
  4. 대성여고 제과직종 문주희 학생, '기특한 명장' 선정
  5. 세종시 반곡동 상권 기지개...상인회 공식 출범
  1.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2. 세밑 한파 기승
  3. '일자리 적은' 충청권 대졸자 구직난 극심…취업률 전국 평균보다 낮아
  4. 중구 파크골프協, '맹꽁이 서식지' 지킨다
  5. 불수능 직격탄에 충청권 의대도 수시 미충원… 충남대 11명 이월

헤드라인 뉴스


`영하 12도에 초속 15m 강풍` 새해 해돋이 한파 대비를

'영하 12도에 초속 15m 강풍' 새해 해돋이 한파 대비를

31일 저녁은 대체로 맑아 대전과 충남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볼 수 있고, 1월 1일 아침까지 해돋이 관람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전기상청은 '해넘이·해돋이 전망'을 통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고 전망했다. 다만,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야외활동 시 보온과 빙판길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31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전을 포함해 천안, 공주, 논산, 금산, 청양, 계룡, 세종에 한파주의보가 발표됐다. 낮 최고기온도 대전 0도, 세종 -1도, 홍성 -2도 등 -2~0℃로 어..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30일 소상공인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고속버스터미널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0대 직장인의 구..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서울 고척 돔구장 유형의 인프라가 세종시에도 들어설지 주목된다. 돔구장은 사계절 야구와 공연 등으로 전천후 활용이 가능한 문화체육시설로 통하고, 고척 돔구장은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였다. 돔구장 필요성은 이미 지난 2020년 전·후 시민사회에서 제기됐으나, 행복청과 세종시, 지역 정치권은 이 카드를 수용하지 못했다. 과거형 종합운동장 콘셉트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충청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에 고무된 나머지 미래를 내다보지 않으면서다. 결국 기존 종합운동장 구상안은 사업자 유찰로 무산된 채 하세월을 보내고 있다. 행복청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 세밑 한파 기승 세밑 한파 기승

  •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