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고북면, ㈜코넥과 함께 어려운 이웃 집수리 지원사업 실시

  • 전국
  • 서산시

서산시 고북면, ㈜코넥과 함께 어려운 이웃 집수리 지원사업 실시

필요에 따라 창호 교체, 화장실 보수공사, 싱크대 교체 등 맞춤형 집수리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고북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

  • 승인 2024-11-16 22:2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서산시 고북면은 ㈜코넥과 함께 어려운 이웃 집수리 지원사업 실시했다.(집 수리 전)
1
서산시 고북면은 ㈜코넥과 함께 어려운 이웃 집수리 지원사업 실시했다.(집 수리 후)
1. ㈜코넥과 함께 어려운 이웃 집수리 지원사업 실시
서산시 고북면은 ㈜코넥과 함께 어려운 이웃 집수리 지원사업 실시했다.


서산시 고북면(면장 조진희)은 11월 14일 (주)코넥과 협력해 관내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려운 가정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코넥의 후원을 통해 진행됐다.

이번에 주거환경개선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5가구는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국가유공자 등으로 각 가정의 필요에 따라 창호 교체, 화장실 보수공사, 싱크대 교체 등 맞춤형 집수리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집수리를 넘어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종합적인 주거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추어, 오래된 창문으로 인한 에너지 손실 문제를 해결하고, 실내 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조진희 고북면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업에 참여해 주신 (주)코넥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북면은 이번 집수리 지원 사업 외에도 긴급생계비 지원, 난방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주)코넥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수혜자인 고북면 A씨(74)는 "외부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실내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 남동구 장승백이 전통시장 새단장 본격화
  2. 베일 벗은 대전역세권 개발계획…내년 2월 첫삽 확정
  3. 고양시, 2026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4. 파주시, 운정신도시 교통혼잡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5. 대전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승합차 치여 숨져
  1. 고등학생 70% "고교학점제 선택에 학원·컨설팅 필요"… 미이수학생 낙인 인식도
  2. 대전·충남 우수 법관 13명 공통점은? '경청·존중·공정' 키워드 3개
  3. [홍석환의 3분 경영] 가을 비
  4. 충남도의회, 인재개발원·충남도립대 행정사무감사 "시대 변화 따른 공무원 교육·대학 운영 정상화" 촉구
  5. 대전 환경단체, 열병합발전 발전용량 증설 승인 전기위 규탄

헤드라인 뉴스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논란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논란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전국 거점국립대 9곳 모두 서울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재정을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지만, 예상과 달리 평가에 따라 일부 대학에 예산을 몰아주거나 차등 지원한다는 얘기가 나오면서다. 여기에 일반 국립대와 사립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건의까지 속출하면서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19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전날인 18일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한 국회 예결위 예산소위는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위한 '국립대학 육성' 사업비 심사를 보류한 것으로..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개막이 5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예술감독과 사무총장, 민간조직위원장 등을 잇따라 선임하며 추진 체계를 재정비하고, 전시 기본계획을 마련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시동을 켰다. 19일 조직위에 따르면, 도와 보령시가 주최하는 제1회 섬비엔날레가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2개월 간 열린다. '움직이는 섬 :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를 주제로 한 이번 비엔날레는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7년 두 개 섬에서의 행사 이후에는 2029년 3개 섬에서, 2031년에..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가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을 확대하는 등 지역 건설업체 살리기에 나선다. 정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지방공사 지역 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지역 건설사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지방공사는 지역 업체가 최대한 수주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정부는 공공기관(88억 원 미만)과 지자체(100억 원 미만)의 지역제한경쟁입찰 기준을 150억 원 미만까지 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