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지역사회 금연성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 전국
  • 광주/호남

진도군, 지역사회 금연성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전남 유일 우수기관

  • 승인 2024-12-10 15:49
  • 양선우 기자양선우 기자
진도
전남 진도군보건소가 최근 '2024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진도군 제공
전남 진도군보건소가 최근 '2024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10일 진도군에 따르면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는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활용한 금연 사업 관리, 금연 환경조성 등 4개 분야의 우수사례에 대해 포상했고, 진도군은 '금연 환경조성'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대회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진도군은 전남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진도군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진도 다운, 흡연 Down'을 사례명으로 ▲홍보 콘텐츠 다양화, ▲공연형 흡연 예방 교육 확대, ▲민·관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부분에서 높이 평가됐으며, 특히,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추진한 금연 성공자와 유관기관 합동 운동(캠페인), 찾아가는 학교 흡연 예방 공연형 교육, 이동 금연치료소(클리닉) 운영은 주민의 참여를 유도한 실효성이 높은 사업이라고 큰 호평을 받았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함께 만들어 낸 노력의 결과로 좋은 성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 사업을 진행해 지역 사회의 금연 환경조성과 군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양선우 기자 ysw6544@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아산범방, 제18회 청소년 풋살대회 성료
  2. 새마을금고 천안시이사장협의회, (재)천안시복지재단에 후원
  3. 천안법원, 고객 휴대폰 몰래 판 30대 남성 '징역 1년 6월'
  4. 천안시, '보라데이' 기념행사 개최
  5. 상명대,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활성화 맞손
  1. 한기대, '다담 EMBA 최고경영자과정' 40기 힘찬 스타트
  2. [날씨]200년 빈도 폭우 쏟아진 서천…시간당 137㎜ 누적 248㎜
  3. 천안시, 천안흥타령춤축제 앞두고 '안심 방역' 총력
  4. 나사렛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025 충남지역혁신 프로젝트 채용박람회 참가
  5. 충청권 ‘노쇼 사기’ 올해만 464건·피해 67억원… 검거는 3명뿐

헤드라인 뉴스


`여가부` 세종시 이전 전면에...법무부는 어디로

'여가부' 세종시 이전 전면에...법무부는 어디로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논란에 앞서 미완의 과제로 남겨진 '여성가족부(서울)와 법무부(과천)'의 세종시 이전. 2개 부처는 정부세종청사 업무 효율화 취지를 감안할 때, 2019년 행정안전부와 함께 동반 이전 필요성이 제기됐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미뤄져 6년을 소요하고 있다. 해수부 이전이 2025년 12월까지 일사처리로 진행될 양상이나 여성가족부와 법무부 이전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새 정부의 입장도 애매모호하게 다가오고 있다. 2025년 6월 3일 대선 이전에는 '법무부와 여성가족부'의 동시 이전이 추진되던..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발의 코앞… 여야 정부 공감대 `안갯속`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발의 코앞… 여야 정부 공감대 '안갯속'

내년 출범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위한 특별법안이 빠르면 이번 주 국회에 제출된다. 두 시·도는 실질적인 지방정부 구현을 강조하며 통합에 속도 내고 있는 가운데 특별법 국회 통과를 위한 여야와 정부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7일 대전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이달 중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서산태안)이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시·도와 성일종 의원실은 현재 여야 의원 50명 이상을 공동 발의자로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실제 대전시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만남을 통해 행정통합 추진을 위..

`노조파업 전성시대 열리나` 커지는 우려감
'노조파업 전성시대 열리나' 커지는 우려감

노란봉투법 통과 이후 자동차와 조선업 분야에서 노조 파업이 잇따르면서 '노조 파업 전성시대'가 열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연관성을 부정하며 긴급 진화에 나섰지만, 지역 경영계는 법 통과가 노조파업의 도화선이 됐다고 보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한국GM,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HD현대삼호 등 국내 주요 자동차·조선업 노조는 기본급 인상과 정년 연장을 요구하며 줄줄이 파업을 선언했다. 노사 갈등이 연쇄적으로 폭발하는 양상이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지난 4일 설명회를 열고 "이번 파업은 임단협 과정에서 임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물에 잠긴 도로 달리는 차량들 물에 잠긴 도로 달리는 차량들

  • 맨발로 느끼는 힐링 오감 축제…‘해변을 맨발로 걸어요’ 맨발로 느끼는 힐링 오감 축제…‘해변을 맨발로 걸어요’

  •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