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농업분야 4관왕 표창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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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업분야 4관왕 표창 결실

농촌인력난 해결·농산물 판로개척

  • 승인 2024-12-27 16:06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고흥
전남 고흥군이 최근 전라남도가 주관한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흥군 제공
전남 고흥군이 최근 전라남도가 주관한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는 등 농업 분야에서 총 4개의 표창을 수상하며 농업 강군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27일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농업정책, 친환경농업, 식량·원예, 농산물 수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특히, 농촌인력난 해결 및 친환경농업 확산과 농수산식품 판로개척을 위한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수상 내용은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 평가 '최우수'(수출 1억 달러 2년 연속 달성 및 유럽 등 신시장 판로개척) ▲친환경농업 대상 평가 '최우수'(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한 지원과 농업인 교육 성과) ▲농정업무 종합평가 '우수'(3년 연속 수상, 농업·농촌 활성화 및 농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최대 인력 수급정책) ▲식량·원예업무 평가 '우수'(2년 연속 수상, 벼 재배면적 감축 및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조성) 등 다양한 농정분야에서 선도농업의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농업인들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에 이루어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은 생산에만 전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외 판로확보와 농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올해의 혁신적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도에는 1073억원의 예산(2024년 대비 19.7% 증)을 투입하여 농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고흥=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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